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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억지성 주장 폄하한 김희국 사퇴”

대구 중·남구 무소속 이재용 후보 전면전 선포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4/01 [15:50]

“‘신공항’ 억지성 주장 폄하한 김희국 사퇴”

대구 중·남구 무소속 이재용 후보 전면전 선포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4/01 [15:50]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 무소속 박영준 후보, 무소속 이재용 후보 등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대구 중·남구 총선 판세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재용 후보는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가  이명박 정부 국토해양부 차관 시절인 2011년 4월 25일 기자들에게 동남권 신공항을 ‘정치논리에 의한 국가재정 투자’라고 말하면서 ‘억지성 주장에 국가재정을 투자해선 안 된다’고 주장 한 적이 있는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대구시민의 절실한 바람이었던 신공항 유치를 ‘억지성 주장’이라고 폄하한 것”이라며 “이러한 사람이 새누리당 후보로 대구의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투표일을 20여일도 채 안남기고 서울에서 날아왔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또한 “김 후보가 지난 2월 29일 실시된 MBC 주관 국회의원 후보자 TV토론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이재용 후보에게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거짓말 했다”고 지적하고 “30일에 실시된 CBS와 대구일보 대구케이블TV 주관 토론회에서, 당시 언론보도 기사를 가지고 재차 질문하였지만, 대구시민에 대한 사과는 커녕 말도 되지 않는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사실에 대한 시인도 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신공항 재추진을 약속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그 약속에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대구시민의 절실한 여망이었던 신공항 유치를 무산시키고 백지화 시킨 주역 중의 한 사람인 김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대구시민에게 사죄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낙하산 공천에 대한 지역민들의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자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신이 중·고등학교와 대학까지 대구에서 졸업한 ‘토종TK’임을 적극 홍보하는 등 정면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역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사안 중 하나인 신공항 문제에 김 후보의 과거 행적을 결부시키는 무소속 후보들의 연합공격을 어떻게 방어할지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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