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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다른 서울과 대구 도덕성 기준

“성매매의혹 주성영, 강용석과 무엇이 다른가”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2/04/08 [14:24]

너무도 다른 서울과 대구 도덕성 기준

“성매매의혹 주성영, 강용석과 무엇이 다른가”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2/04/08 [14:24]

대구 동갑 무소속 오태동 후보가 새누리당의 대구경북선거대책본부장인 주성영 의원의 도덕성 문제를 짚고 나섰다. 주 의원은 올해 1월 말경 성매매혐의로 검찰소환을 받자 즉각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후보는 주 의원이 검찰 소환을 받고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4.11총선에서 후보자들의 선거를 도와 당선에 최선을 다 할 막중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인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것은 어불성설이란 입장이다.

오 후보는 8일 “새누리당의 호불호를 떠나서 공인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사람은 도덕성이 생명이며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박근혜 대표도 새누리당의 공천기준은 도덕성이 기준이라고 했다”면서 “도덕성에 문제가 제기된 사람이 대구지방의회 의원 공천을 책임졌고 아울러 4.11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모양은 아무리 좋게 보려 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 후보는 특히 "서울의 도덕성 기준과 지방의 도덕성 기준이 이토록 다른 것에 의아함을 느낀다"며 "같은 당의 강용석의원의 경우 죄의 경중을 따져볼 때 주 의원의 혐의가 훨씬 더 무겁다는 점을 강조하며 “성매매혐의로 검찰 소환을 앞 둔 사람이 서울 선거대책본부장에 내정되었다면 아마 신문, 방송은 물론 인터넷은 비난 여론으로 들끓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오 후보는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공당의 직책은 도덕성이 생명”이라며 “앞으로 언론에 이런 국회의원이 자주 등장해서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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