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제 2의 아나바다 운동 전개"안쓰는 물건 장터 통해 판매해 수익생성 이웃들에성금 기부 일석이조 효과
대구 북구청과 북구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나눔장터’가 오는 28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토요일에 함지공원에서 열린다.
재사용 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쓰는 문화 확산을 위해 참가자가 직접 물품을 교환 및 판매하는 벼룩시장 형태로 운영될 장터는 상업적 목적이 아닌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2일전까지 북구청 홈페이지(http://www.buk.daegu.kr)나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http://nanum.buk.daegu.kr)로 접수하면 된다. 판매 참가자는 중고물품 판매수익금 30%이상을 주관하는 단체에 기부하게 되며, 그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이웃도 돕고 수익도 발생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온실가스 줄이기 서명운동, 재활용비누 배부 등 아이들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체험할동을 통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북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런 행사를 정례화 하면 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는 물품을 다른 사람이 다시 쓰게 하면서 환경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경제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나눔과 경제교육의 장으로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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