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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놀리아의 '비밀결혼'

오페라 비밀결혼 오는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라

신수빈 기자 | 기사입력 2012/08/22 [16:47]

카놀리아의 '비밀결혼'

오페라 비밀결혼 오는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라

신수빈 기자 | 입력 : 2012/08/22 [16:47]

▲ 오페라 비밀결혼 포스터     © 신수빈 기자
18세기 볼로냐, 카놀리아가 아버지의 서기 파올리노와 몰래 결혼을 한다!

이탈리아의 모차르트라 불리던 치마로사의 경쾌하고 우아한 음악이 가득한작품, 오페라 비밀결혼이 오는 25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비밀결혼은 오페라가 어렵게 느껴지는 일반일들에게 발랄하게 다가갈 수 있는 오페라로, 1792년, 비엔나 초연당시 황제 레오폴드 2세가 공연당일 엥콜공연을 했을 정도로 황제의 마음을 홀딱 빼앗았던 작품이다.

초연 후 이듬해 나폴리에서 5개월간 10회 공연의 진기록을 세운 부파오페라의 걸작이기도 하다.

특히, 비밀결혼에서는 상황에 잘 맞춰진 역동감있는 멜로디와 레치타티보, 쉽고 감동적인 선율의 아리아와 앙상블, 희극적인 효과를 더하는 단순한 관현악곡의 편성을 통해 극의 재미를 더해준다.

지휘자로는 ‘한국 오페라의 희망’으로 불리우는 지휘자 양진모와 케이블TV ‘오페라 스타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스타 연출가 이경재가 만나 비밀결혼에서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 낸다.

여주인공 카롤리나 역에는 소프라노 주선영과 엘리제타 역의 배진형을 비롯해 최적의 제로니모를 선보일 베이스 박준혁과 테너 김태만, 바리톤 방성택, 메조 소프라노 장지애가 함께한다.

‘2012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오페라 비밀결혼의 좌석 가격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으로 예매 및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인터파크에서 하면 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아하! 오페라’시리즈 5번째로 선보이는 비밀결혼은 본 공연에 앞서 최종연습을 공개하는 오픈리허설 관람쇄도로 상서여자정보고와 원화중, 학생 및 교사 1천여명이 감상할 예정이다.

‘아하!오페라’는 일반인들의 오페라는 ’어렵다, 비싸다, 지루하다‘는 막연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오페라의 군살은 빼고 가격은 확 내린 에센스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 

아하!오페라 시리즈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 첫 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까지 연속 16회 매진으로 대구시민의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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