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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세계정상에 올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으로 완파해 결승전에 진출

황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2/12/04 [23:03]

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세계정상에 올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으로 완파해 결승전에 진출
황지현 기자 | 입력 : 2012/12/04 [23:03]
김천시청 배드민턴 장예나 선수가 2012 마카오 오픈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대회 여자복식에서 한국체대 엄혜원 선수와 함께 우승해 세계정상에 올랐다.

지난 2일 마카오포럼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 장예나-엄혜원조는 최혜인(대교눈높이)-김소영(인천대)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친결과 2:0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8강전에 지출 대만을 상대로 2:0으로 대파해 4강전 진출, 지난 1일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 (21:12, 21:9)으로 완파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편 남자복식은 지난 1일 김천시청 신백철과 수원시청 유연성이 4강전에서 대만 선수를 맞아 싸워 3위에 머물렀다.

김천시청 배드민턴은 지난 10월 덴마크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에 우승한 신백철과, 프랑스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우승한 고성현 선수에 이어 장예나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우승해 김천시청 배드민턴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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