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에 따르면 도시가스 화양공급관리소내 위치한 자체조절기 오픈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한다. 이번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맡은 영남에너지 서비스(주)는 ‘대남병원, 보건소, 에덴원’에 공급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5년간 80억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1천800세대, 단독주택 842세대, 기타 69세대가 도시가스 공급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산복도로에 관로를 매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상가 및 식당에도 공급을 완료해 에너지 절감과 편익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1차 배관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추후 청도읍 단독주택과 상가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2013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도시가스가 공급됨으로, 기존 LPG대비 약 30퍼센트의 비용이 절감돼 지역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역내 도시가스공급 확대는 서민의 난방비 부담경감은 물론 산업경제 활동, 지역 인프라 구축으로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돼 지역경제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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