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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교육청, 졸업식 우리는 축제라 부른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축제

황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2/06 [07:19]

경상북도 교육청, 졸업식 우리는 축제라 부른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축제

황지현 기자 | 입력 : 2013/02/06 [07:19]
▲     ©황지현 기자

선덕여자고등학교가 오는 7일 졸업식행사에서 교사와 졸업생들이 함께 참신한 축제 형태의 졸업식을 거행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잊지 못할 뜻 깊은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졸업식은 학생대표가 받는 졸업장과, 몇몇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상과, 학생들에게 별로 호응을 받지 못하는 어른들의 축사로 이어지고, 졸업식 뒤풀이는 어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뉴스를 장식했다.

그것을 안타까워했던 김 상환교장과 전 교직원들은 토의를 거쳐 축제형 졸업식을 거행하게 된 것이다. 우선 ‘교복 물려주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졸업가운선정위원회를 조직해 졸업생 전원에게 졸업가운과 학사모를 제공한다. 이 가운은 대대로 후배들에게 물려주어 하나의 전통으로 만들 예정이다.

졸업식은 선덕연합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교장선생님이 졸업생 전원에게 일일이 졸업장을 나눠주며 학생의 앞날을 밝혀주고,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는 인사의 시간으로 꾸몄다.

2부 후배들이 마련한 시간과, 동창회에서 마련한 클래식 공연, 교사들이 바쁜 업무에도 틈틈이 준비한 중창공연과 댄스공연으로 이어진다.

특히 선덕여고 방송반에서 제작한, 졸업생들의 3년간의 추억을 담은 동영상은 졸업생들을 많은 추억 속에 잠기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김상환 교장은 “이 축제형 졸업식이 학생들에게 졸업이 끝남이 아니라, 더 즐겁고 큰 세상으로 나가는 신나는 순간임을 알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졸업식을 치룬 졸업생들은 각자가 처한 곳에서 항상 긍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멋진 인재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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