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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예방협 힐링카페 이름 공모

사회적 가치 + 복합문화공간 기능 담은 예쁜 이름 공모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4/08 [19:35]

에이즈예방협 힐링카페 이름 공모

사회적 가치 + 복합문화공간 기능 담은 예쁜 이름 공모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04/08 [19:35]
오는 5월말 오픈 예정으로 대한에이즈예방협회(이하 협회)가 HIV감염인들의 자활을 목적으로 운영 예정인 문화복합공간(힐링카페)의 이름을 공모한다.

협회는 100여평의 공간을 마련, 감염인 스스로가 자활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내면속에 깊이 박힌 상처를 자연스럽게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과 본인들의 자활 의지를 고취시킨다는 계획아래 그동안 정부 유관기관 및 지자체, 시민들로부터 자문과 예산 확보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힐링카페’는 자활과 운영을 위해 감염인과 비감염인이 함께 운영하고, 기본적인 카페의 역할 외에도 지역 각 단체와 시민들에게 대관은 물론, 복합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주민들과의 어울림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달 정몽구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H-온 드림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본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된 ‘힐링카페’는 4월중으로 카페이름을 확정짓는다는 계획에 따라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홍보도 하고 시민들이 직접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길을 열어놓자는 차원의 일환에서다.

공모 참여자는 대구경북시도민이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소정의 상품과 함께 향후 카페 오픈시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공모에 따른 상금은 예정에 두지 않기로 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행사이니만큼 상금보다는 참여자들의 사회적 가치 참여에 의미를 가져 달라는 뜻에서다. 

특히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감염인들의 자활하고자 하는 의지를 통해 일반인에게는 본인 삶에 대한 애정을, 감염인에게는 편견 없는 인식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특히 이같은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데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가야할 대학생 등 젊은 사고의 행동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공모는 오는 14일까지며, 발표는 17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협회의 힐링카페는 지역의 각 사회단체에 던지는 메시지도 의미가 있다. 규모면에서 100평은 전례가 없고, 이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단체 및 사회적기업을 꿈꾸는 이들의 마인드도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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