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전년대비 43% 증액 100억원 지원기술이전, 우수기술 사업화, 국제공동기술개발 활성화 기대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이재구)는 2013년도 대구특구육성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9일 사업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4월 17일 오후2시 대구테크노파크 신기술산업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전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총 100억원을 투입하여, 대구특구 내 매출액 향상, 기술이전 및 연구소기업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를 통해 특화분야를 집중 육성해 IT 기반 융복합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IT 융복합, 의료기기․소재 융복합, 그린에너지 융복합, 메카트로닉스 융복합 등 4개 특화분야를 중점 지원하고 대덕, 광주, 부산, 대구 4개 특구 간 공동기술사업 추진을 통해 타 산업분야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특구기술사업화 부문 75억원 ▶기술사업화 3-up교육, 기술경영애로해결, 토탈디자인 등 창업·성장지원 부문 11억5천만원 ▶기술탐색이전, 기술사업화 기획 및 연구소기업 육성 11억원 ▶대구이노폴리스포럼 및 특화분야 전략연구회 등 특구커뮤니티 부문 2억5천만원이 각각 투입된다. 중점 추진방향으로는 ▲특구기술사업화 확대 ▲글로벌 혁신클러스터 기반조성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 ▲특구펀드연계를 통한 성과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대구특구의 신규 사업으로는 특구간 연계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전략육성, 국제공동기술사업화를 추진해 특구의 공동기술 사업화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대구시와 경북도, 경산시 등 대구특구 유관 지자체를 비롯한 타 특구 유관 지자체 등과 협력해 작년 500억원 등 향후 ‘14년까지 1,250억원 규모의 특구펀드를 조성해 특구기업의 기술금융 여건을 개선하고 각 특구별 육성사업과의 연계지원을 통한 성과극대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대구특구 배용국 본부장은 “2013년에는 대구특구 R&D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지원을 통해 대경권의 경제성장 선도 및 지속발전형 혁신클러스터 육성함으로써, 대구특구가 IT기반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특구 기술사업화 역량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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