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의 경우 7만 4천 명이 다녀갔고, 지난해 4월 한 달 관람객 수(29,000명)에 비해 2.6배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수학여행단과 체험학습단은 2만 6천 명으로 2012년 1만 명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이같은 관람객 증가가 수학여행 필수코스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엑스포에서 볼수 있는 ‘플라잉’ 공연은 전국에서 몰려오는 수학여행단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오전에 특별공연을 따로 마련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런 추세로 간다면 올해 관람객 20만명 유치는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전통문화에 첨단기술을 입힌 문화콘텐츠들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즌별 이벤트를 마련해 일반 관람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5월부터 토․일 주말에는 공원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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