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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홍의락 의원, TK 몫 민주당 예결위원 선임

“여당 위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예산 챙길 것”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3/08/07 [17:34]

홍의락 의원, TK 몫 민주당 예결위원 선임

“여당 위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예산 챙길 것”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3/08/07 [17:34]

민주당의 유일한 국회의원인 홍의락 의원(대구시당위원장·산업통상자원위)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선임되어 새누리당 전유물이었던 대구·경북지역 예산확보에 야당의 협조가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은 새누리당의 아성인 만큼 지금까지 지역예산 확보는 새누리당 의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전신인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역시 지역의 낮은 지지도와 지역출신 국회의원의 품귀현상으로 사실상 예산확보에는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민주당 현역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TK지역에 둥지를 튼 홍의락 의원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됨에 따라 앞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된 예산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홍의락 의원은 “대구․경북지역은 여당인 새누리당에 일방적으로 지지를 보낸 것에 비해 예산배정에 있어 홀대를 받아왔고 그 결과 지역경제는 빈사상태에 이르렀다”며, “그나마 지원된 예산도 불필요한 SOC 등 전시행정, 선심행정으로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또 “지역발전 앞에서는 여․야가 없다”며 “여당 예결위원과 초당적으로 협력하여 지역예산을 챙기고, 눈에 띄는 예산이 아니라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 의원의 지적대로 새누리당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주면서도 18년째 1인당 GRDP 전국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홍 의원의 활약여부에 따라 민주당을 바라보는 대구시민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당 지지도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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