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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

한국광광100선 별점주기 쏟아진 별들

김형만 기자 | 기사입력 2013/08/20 [10:23]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 ‘문경새재‘

한국광광100선 별점주기 쏟아진 별들

김형만 기자 | 입력 : 2013/08/20 [10:23]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최고의 관광지에 ‘문경새재’가 1위에 선정됐다. 

문경시가 2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에서 ‘문경새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한국인 100선 1위  문경새재   © 김형만 기자
 
이는 지난 6월20일~8월19일까지 진행된 한국관광100선 별점주기 이벤트로 전국 유명관광지 100곳을 선정, 원하는 관광지에 별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같은 여행지에 1일 1회, 한 번에 여러 곳의 여행지에 별점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 100선에서 1위를 차지한 문경새재는 계곡, 길, 산이 어우러져 6.5㎞ 비포장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로 유명하다. 

또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은 사극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000년 KBS ‘태조왕건’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장옥정,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영화 ’관상‘등이 촬영됐으며, ‘불의 여신 정이’는 조선최초 여성 사기장의 삶을 그려 전통 도자기의 본향인 문경을 더 부각시키고 있다.

▲  문경새재 드라마 세트장 정경   © 김형만 기자
 
문경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 서울에서 2시간, 부산에서 2시간 30분, 대구에서 1시간 등 전국 어디에서도 2~3시간이면 진입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중심지역이다. 특히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해 청정의 보고이자 문화의 숨결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전통의 고장이기도 하다.

한편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지명이 ‘들을 문, 경사 경’ 이듯이 문경은 바로 경사스러운 소식을 듣는 곳으로 문경의 곳곳에서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선진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김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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