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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경북 당정협의회도 예산 확보가 화두

대선 공약과 지방 경쟁력 공조 전략으로 예산 확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3/08/28 [10:56]

2014 경북 당정협의회도 예산 확보가 화두

대선 공약과 지방 경쟁력 공조 전략으로 예산 확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3/08/28 [10:56]
경상북도와 새누리당 경북도 출신 국회의원간의 당정협의회가 27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행정부지사,이인선 정무부지사 등 경북고 관계자들과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병석 국회부의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 열렸다.

경북도는 이날 도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2014년 주요 국비투자사업 및 대선공약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대응 계획 등을 설명했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예산 확보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취득세 인하 등으로 인한 세수감소,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SOC 축소 기조 등으로 지방세수의 부족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2014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당정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당장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인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와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새마을운동 세계화’,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농어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특히, 당정협의회 후 방문한 국회예결위원들과의 만남에서도 광역 SOC사업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대해 특히 강조하는 등 지방세수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역설하는 등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지방세수에 민감한 대응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환경측면에서도 경북도는 이스탄불 엑스포와 대한민국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문화협력을 경제교류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로 연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른 당 차원의 지원요청도 이날 제시됐다.

또한,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과 최근 전국적인 전력수급난으로 원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른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사업, 도청이전의 차질 없는 이전을 위한 예산과 한중 FTA의 선대책 후타결 원칙 고수와 FTA 피해농민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에 대해서도 당의 지원을 요구했다.

이같은 경북도 차원의 예산 확보에 대한 노력은 지난 7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공약 이행계획’ 에서도 드러난다. 경북도는 발표직후,이후 ‘대선공약 조기추진 T/F팀’을 구성하는 등 발빠르고 강한 추진의지를 보이면서 경북도의 미래 성장동력과 직결되어 있는 대선공약을 구체화하는 등 힘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밋밋한 반응으로 대구의 오해를 가져왔던 신공항 문제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지지의사를 재천명하며 대선 공약은 공약대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은 그 나름대로 찾아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모습에 지역 국회의원들의 반응도 적극적이다. 이 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지역 공약의 조기구체화와 국비예산 확보 등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국회 심의과정에서 지역사업을 지켜내면서 증액사업을 반영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은 최근 있었던 도당 행사에서 연일 신공항을 강조하면서 지역발전과 연계하려는 모습을 보여 지역정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한편, 김관용 지사는 이날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의 지격으로 “영유아 무상보육과 취득세 감면은지방에 심각한 재정부담을 초래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지방자치의 근간이 흔들릴 우려가 있다.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와 취득세 감면 철회 등에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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