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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역대 최다 인파 기록

지난 주말 12만여명 인파 몰려

김형만 기자 | 기사입력 2013/10/22 [10:10]

문경새재, 역대 최다 인파 기록

지난 주말 12만여명 인파 몰려

김형만 기자 | 입력 : 2013/10/22 [10:10]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찾는 관광객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이 지난 주말인 지난 12, 13일 7만7천여명에 이어 지난 19, 20일 이틀간에는 12만여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최고기록인 8만여명보다 50%가량 늘어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주말 축제 관람객과 등산객으로 북적이고 있는 문경세재 

이처럼 많은 관광객이 문경새재를 찾게 된 것은 단풍철 성수기 덕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문경새재에서 열리고 있는 문경사과축제, 한우축제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지난 8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1위에 선정된 것도 관광객 급증에 큰 몫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관광특수효과에 힘입어 주변 식당, 숙박업소는 연일 만원사례를 이루고, 사과, 오미자 및 약돌한우 등 농‧특산품도 불티나게 팔려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문경새재관리사무소(소장 양재율)는 “11월 중순까지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많을 것으로 보고, 화장실 청결 및 시설물 정비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 전국 최고의 청정 문경새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다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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