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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솔직해 지자

과거 잘못 캐는 것만이 시대의 소명이 아니다

서지홍 본지 고문 | 입력 : 2007/02/09 [15:58]

우리는 지금 지난 과거사에 매달려 과거의 잘못을 캐는 것만이 시대의 소명인 듯 거기에 매달려 많은 예산과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 지난 과거사의 잘못을 캐기 이전에, 우리는 우리만의 독특한 이유를 솔직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박정희 이름 앞에 붙어 있는 독재라는 말에 주눅이 들어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역사의 올바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정치사의 역사적인 평가는 공과를 다같이 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박정희는 유신독재를 한 잘못이 있다. 그러나 박정희가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이루어 놓은 비할 바 없는 업적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평가되어야 한다. 필자는 박정희의 업적은 그 모든 허물을 용서하고도 충분히 남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사나 세계사를 둘러보아도 이만큼 단기간 내에 5천만에 가까운 국민의 삶에 질을 이토록 비약적으로 향상시킨 예를 찾기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은 박정희와 더불어 '강대국 고도산업구조' 라는 한민족 5천년 역사를 통하여 사상 유례없는 선진국을 건설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가 19세기말 이래로 강대국들에 짓밟혀 눈물의 20세기를 보냈다. 이러한 눈물의 20세기를 극복하고 희망차고 당당한 21세기를 구상하려면 말로만 민족자주를 외쳐서는 안되며 우리 스스로가 주면 강대국과 어깨를 겨누는 실력 있는 강대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

입으로만 민주, 반 독재, 인권을 달고 다니던 자들도 모두 집권기회를 가졌지만, 도대체 그들이 성취한 것은 오히려 나라를 뒷걸음 친 일이다. 지난 십 수년을 돌아 보라.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 이르기까지 나온 실적이라고는 외환위기의 초래, 5억불 대북 비밀송금, 외국인 기업과 한국인 기업 모두 투자기피하기, 국내공장들이 중국으로 이전하기, 청년실업의 증가, 신용불량자 대거양산, 생활고로 비관자살 등 10년을 넘게 지속된 경제침체 속에 피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박정희의 고도성장으로 벌어놓은 것을 야금야금 까먹은 것과 무엇이 다른가.

정치민주화를 이룩했다고 자랑하는데, 박정희의 경제발전과 대규모 중산층창출로 말미암아 한국은 정치민주화의 토대를 이룩할 수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썩어빠진 역사의식에 머리가 굳어있어서는 고도성장의 역사를 볼 수조차 없는 것이다. 정치민주화는 레닌, 모택동, 호지명, 간디, 네루, 만델라 같은 세계적, 역사적인 사자(獅子)들도 그들의 나라에서 이루지 못한 어렵고도 어려운 일을 한국의 민주화 인사들이 이룬 것이라고 행여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박정희의 경제발전 성공이 대규모 중산층을 창출시켰고, 그 두터운 중산층들이 정치민주화의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는 박정희가 한국의 정치민주화마저도 실질적으로 이루어 낸 한국역사의 둘도 없는 맹호(猛虎)였음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일본사람들은 임진왜란 때 일본 수군을 몰살시키다시피 한 조선의 장수 이순신(李舜臣)을 높이 숭상하였고, 근대 일본 해군의 기본전술로서 학익진(鶴翼陣)을 깊이 연구하였다. 일본인들의 역사의식 수준은 한국인보다 몇 수위라고 생각된다.

 

가장 증오스러워해야 할 적에게서조차 기꺼이 배우며 그 적을 숭상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이다. 하물며 같은 민족으로서 박정희가 우리 민족을 위해 이룩한 크나큰 공적을 고려할 때, 박정희를 독재자고 친일파라고 욕만 해서 되겠는가. 그에게 존경과 사랑을 바치지 못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어 보인다.

이 정부는 진취적이지 못하면서 과거사 위원회를 만들어 지난 과거 정부의 공은 무시하고 과만 가지고 후벼파는 작업을 한다. 그것도 엄청난 예산을 들여 죽은 사람 무덤을 파서 부관참시(副棺斬屍)하는 것과 같은 엄청난 우를 범하고 있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우리는 이제 솔직해져야 한다. 과거정부의 잘못을 후벼팔 상황이면 아울러 과거정부의 크나큰 공도 인정하면서 과거사를 정리하는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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