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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취급’ 자초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과 국민의 뜻 존중? 당파이익이라고 하라’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04/10 [09:49]

‘쓰레기 취급’ 자초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과 국민의 뜻 존중? 당파이익이라고 하라’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04/10 [09:49]

새정치민주연합은 10일 애초 당론을 뒤집고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전(全)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당원과 국민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 여부를 물어 공천유지 53.44%, 공천페지 46.56%로 결론이 났다고 이날 오전 공식 발표했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무공천 철회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발표 직후, “국민과 당원의 뜻이라면 따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당공천 폐지 약속의 번복으로 ‘안철수신당’과 ‘민주당’의 합당 명분이었던 ‘새정치’에 대한 명분의 심각한 훼손은 물론 안철수 개인적인 정치자산에도 급속한 붕괴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방송을 통해 당내 친노를 중심으로 한 정당공천 폐지 당론 번복요구에 대해 “약속을 어기고 정당공천을 하게 되면 쓰레기 취급을 받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후보들은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에서 강세를 보였던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수성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하지만 ‘새정치’를 표방하며 기전 정치권을 뒤흔든 안철수 의원식 새 정치는 종언을 고했다는 비판이 대중의 설득력을 얻게 된다면 기초선거에서의 수성은 결코 장담할 수 없는 형국이며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는 광역단체장 선거에서는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결국 동고 돌아 정당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제 당명에서 새정치를 빼야 한다”면서 “자당의 광역단체장 후보가 말한 대로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들로부터 쓰레기 취급을 받아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안철수 위원장이 당원과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고 했는데 이번 여론조사는 존중이 아니라 책임을 떠넘기는 것”이라며 “차라리 솔직하게 당파의 이익을 위해 약속을 어겨 죄송하다고 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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