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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단지내 상가매각두고 ‘티격태격’

관광公, “공기업 부채감축 동참vs경주시,역사적 상징성 매각안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06/25 [23:15]

보문단지내 상가매각두고 ‘티격태격’

관광公, “공기업 부채감축 동참vs경주시,역사적 상징성 매각안돼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06/25 [23:15]

경북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주시가 보문단지 내 보문 상가 매각을 두고 대립각을 보이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공사는 지난 4월 이 일대 약 2만6천여평방미터 규모의 상가 부지와 비어있는 상가를 비롯, 17동의 상가매각 공고를 냈다. 이미 두 차례의 공고에도 불구하고 주인을 찾지 못하면서 3번째 주인을 찾기에 나선 것. 현재 서울의 한 기업인이 관심을 보이면서 매각 성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소문이다

공사가 매각을 결정한데는 공기업 경영효율성 측면과 상가활성화 방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지고 있다. 관광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성격을 지닌 관광공사의 특성상,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지역 경제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장애물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공사가 제시한 금액은 106억원 가량이다.

하지만 경주시가 이런 공사의 방침에 제동을 걸고나섰다. 보문단지 상가를 대표하는 건물인 야외공연장이 전통양식으로 지어진데다 개발초기부터 현재까지 존치되고 있는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인만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해 온 것. 특히, 새로 출범하는 7대 시의회의 출범 후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기까지 매각을 유보해 달라고 한만큼 한편으로는 경주시가 매입할 의사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도 있지만, 시 재정상황 등으로 미뤄 그럴 여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공사의 입장은 단호하다. 공사 관계자는 “공기업의 부채감축이 가장 큰 화두 아니냐. 우리도 동참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경주시가) 이제까지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가 느닷없이 제동을 걸고 나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인근에 화백센터 등도 생기고.......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서라도 대형 쇼핑센터도 생겨야 하고, 그러면 민간에 맡겨 깔끔하고 이쁘게 단장하는 것이 경쟁력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경주시에 대해 “대안이 있을 것 같으면 몰라도 대안도 없이 (매각을) 반대만 해서는 안된다”고 매각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다른 관계자도 “매각을 결정한 것은 이미 1998년의 일이다. 공기업 경영활성화라는 당면과제가 있고, 그동안 몇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해 보문단지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하루라도 빨리 민간에 매각해 민간자본으로 상가 활성화를 꾀하고 그로인해 보문단지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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