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제7회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 요리경연대회는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각 가정에 공급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영양식을 만들어 다양한 요리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짜게 먹는 식생활과 가공음식에 입맛이 길 들여지기 전 가공식품이 아닌 자연재료로 정성껏 만든 이유식 및 간식을 섭취해 건강한 식습관를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장인 포항대학교 김창섭 교수는 “이번 대회는 신선한 아이디어는 물론 아이들의 간식인 만큼 저염식으로 만들려는 엄마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밥피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레시피를 보급해도 될 만큼 영양과 맛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북구보건소는 이날 수상한 음식들의 레시피를 시 홈페이지 게재는 물론 책이나 리플릿 등으로 제작해 임산부나 영유아들의 영양식을 만드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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