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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원 ‘혈세낭비’ 국감서 사실 규명 촉구

대구참여연대, 준공검사 다음날 대대적인 공사 '예산낭비'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10/16 [14:07]
지난 9월말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청사 신축을 완료함으로써 입주를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이하 산기평)이 벌써부터 상당액의 국민혈세를 낭비한다는 의혹이 제기됨으로써 비난에 직면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는 지난 3일 ‘공기업 신사옥 준공 하루만 또 공사 왜?’ 제하의 기사를 통해 산기평이 403억원을 들여 혁신도시 터 1만1천500㎡에 연면적 1만2천6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신사옥을 준공하자마자 내부 시설공사에 들어가 예산 낭비를 했다고 지적한바 있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403억원을 들여 신사옥을 준공하자마자 내부 시설공사에 들어가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창오 기자
 
산기평 신사옥은 지난해 3월 8일 착공해 올해 8월 29일 준공검사를 마쳤다. 하지만 산기평은 준공검사 다음날부터 1층 로비와 2층 민원인 대기실 등에 대해 대대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기존 바닥재 및 벽체 타일 위에 새로운 마감재를 덧붙이고, 5층 임원실에 대해서는 출입구, 벽체, 천정 등을 새롭게 시공했다.

당시 산기평 경영기획본부 경영관리기단 관계자는 “공사단가를 너무 낮게 낮아 바닥 및 벽체 등의 마감재가 저질의 중국산 제품을 사용해 (서울에서)이전해오는 직원들의 사기문제도 있고, 민원인에 대한 예의도 아닌 것 같아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고 해명했었다.

이에 대해 대구참여연대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준공승인을 받자마자 특별한 하자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1층의 타일 등을 전면교체하고, 5층 천장을 뜯어내고 조명등을 교체하는 등 10억원대의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 혈세낭비”라고 비난했다,

대구참여연대는 “산기평이 사유재산이나 사기업이라면 주인이 마음대로 대로 뜯어 고치는 별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면서 “그러나 산기평은 정부가 지원하는 정부출연기관이므로 중대한 이유 없이 이런 일을 벌였다면 이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구참여연대는 특히 임직원이 쓰는 공간인 5층에 원래 설치된 개당 20~ 30만원대의 고가인 조명등을 폐기처분하고 새로 인테리어를 했다는 제보를 언급하고 “산기평의 10억원대 인테리어 공사는 불요불급한 것으로 예산낭비의 소지가 매우 짙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한 사실을 규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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