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대구경찰 ‘강·절도’ 척결 놀라운 성과

발생건수 줄었는데도 검거율은 21% ↑

정창오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11:04]

대구경찰 ‘강·절도’ 척결 놀라운 성과

발생건수 줄었는데도 검거율은 21% ↑

정창오 기자 | 입력 : 2014/11/11 [11:04]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상식)이 지난 1년 간(2013. 11. 1. ~ 2014. 10. 31.) 강도 높게 시행한 ‘칩입 강·절도 척결’ 형사활동에서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같은 기간 대비 검거건수는 2,080건에서 2,859건으로 37.5%(779건) , 검거율은 36.6%에서 55.9%로 19.3% 각각 대폭 증가했다.

이전 3년 같은 기간 평균과 비교했을 때도 검거건수는 47.1%, 검거율은 21.3%pt 증가해 성과가 통계상의 우연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통상적으로 검거건수가 증가하면 발생건수도 비슷한 비율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대구경찰은 발생건수가 오히려 10.1% 감소했는데도 검거율은 대폭 상승했다.

대구경찰은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해, 지난 2월 삶의 터전을 짓밟는 동시에 살인·강간 등의 중요 강력범죄로 돌변할 수 있어 시민의 불안감을 극도로 가중시키는 침입 강·절도범 소탕을 위한 ‘침입 강·절도 척결 50일 계획’(2. 10. ~ 3. 31)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바 있다.

범행모의 및 장물보관을 위해 주거지 외 별도의 아파트를 임차한 후 범행대상인 대구, 경북 일대 빌라(원룸) 등의 가스배관을 타고 침입하여 79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1억 4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고향친구 사이인 피의자 최 모(36세, 구속), 김 모(36세, 구속) 씨 및 장물업자 유 모(47세, 불구속) 씨를 검거했다.

또한 약 1년 7개월 간 대구 및 경산 일대에서 피해자가 외출한 사이 드라이버를 이용해 창문을 열고 침입해 귀금속 등 시가 3억 6,7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이 모(46세, 구속) 씨를 검거하는 등 총 813명을 검거, 그 중 137명을 구속해 직업적·전문적 강·절도·장물범 척결에 주력했다.

아울러 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예방활동과 더불어 지방청장 및 각 경찰서장이 직접 침입 강·절도 피해자를 찾아가 위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3억 6천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등 ‘범인검거’에 만족하지 않고 ‘안전한 대구, 행복한 시민’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점도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노약자·외국인 등 경찰서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경찰이 직접 피해자를 찾아가 회수한 피해품을 돌려준 ‘회수 피해품 Delivery 서비스’는 시민을 위한 진정한 공감치안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경찰은 앞으로도 시민의 체감치안 및 행복한 삶을 위한 생활 속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시민이 경찰을 신뢰할 수 있도록 적극적·능동적 형사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대구,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