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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감염인들의 속 시원(?)한 이야기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지회 레드콘서트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4/11/27 [02:37]

HIV 감염인들의 속 시원(?)한 이야기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지회 레드콘서트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4/11/27 [02:37]

사단법인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난희)는 제27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HIV/AIDS 감염인 요양쉼터 기금마련을 위한 “RED CONCERT”를 오는 12월 3일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단순한 콘서트만이 아닌 HIV/AIDS 감염인과 감염인을 지원하는 활동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등 소통을 통한 기금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따라서, 레드 콘서트에서는 후원자와 활동가, 감염인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그 애환을 느끼고 상대방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통은 감염인과 비감염인간의 허물을 벗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로, 실제 2013년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HIV/AIDS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태도 조사에 의하면 “에이즈에 대한 낙관적 편견은 해를 거듭하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에이즈 제대로 알리기를 위한 소통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월에는 UN 제네바에서 제기된 한국 감염인에 대한 차별 실태에 대해 조사 차 유엔 아태 국장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는데,당시 크라우스 유엔에이즈 亞·太국장은 "한국은 드물게 에이즈 신규 감염자가 늘어나는 국가다. 이는 에이즈 감염자들을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하 바 있다.

그는 ”감염자들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했는지를 자꾸 밝혀내고 손가락질하니 사람들이 에이즈 검사를 받기를 꺼리는 것이며, 신규감염인의 증가 원인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히, 충격적인 사실은 감염자에게 (차별 없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에이즈를 줄이는 지름길인데도 , 한국에서의 에이즈 감염인은 아파도 갈 수 없는 곳이 요양병원이었다. 에이즈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간단체와 정부 기관이 협력해야 한다"며 민관 거버넌스의 구축을 강조했다. 
 
대구경북 HIV/AIDS 감염인 자조모임 해밀의 김모씨(감염인 당사자)는 “에이즈 감염인의 숫자는 많지만, 에이즈 감염인을 우리 주변에서 만나기는 어렵다.
 
이는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으로 우리 같은 사람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함을 의미한다”며 “자신의 기반을 잃고 재활을 꿈꾸는 곳이 쉼터가 되어야 하는데, 무슨 이유에선지 정부는 감염인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러한 벽들을 허물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는 에이즈 감염인이자, 미혼모이자, 국적을 가지지 못한 외국인인 ‘에이미와 그녀의 아들 피터(6세)’가 참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협회 창립 초기부터 11년 동안 활동해 온 ‘활동가 김지영’의 이야기를 통해 에이즈 감염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
 
또, 주목할 것은 재능기부자와 후원의 손길도 이어진다. 대구오페라오케스트라단과 아르스노바 중창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에이미와 피터를 향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후원금 전달식도 계획되어 있다.
 
김난희 지회장은 “에이즈 감염인 요양쉼터 기금 마련을 위한 [RED 콘서트]를 통해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외딴 섬에 고립된 채 살아가는 한국의 감염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레드 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에이즈 감염인 요양쉼터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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