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전통시장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시행지역특색 살린 신규 사업으로 일자리창출 및 주민 편의제공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015 상반기 지역 공동체일자리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바구니 도우미 사업은 전통시장 오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인근 버스정류장에 도우미 6명(3개소)을 배치해 장바구니를 싣고 내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를 돕는 등 주민 편의를 제공하며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바구니 도우미는 지난 3월 4일 영덕시장 오일장을 시작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 오일장마다 2개 전통시장(영덕시장․영해시장) 정류소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노약자 등의 짐을 대신 싣거나 내려주고 거동이 불편한 승객이 버스를 편하게 탈 수 있게끔 도와주게 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전통시장 이용객 주민들이 늘고 있어 복잡한 버스 승강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호응도가 더 높아질 것이다.“며,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편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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