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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신나는 운동교실 운영

14개 마을 350명 참여

이장학 기자 | 기사입력 2015/04/01 [23:21]

영양군, 신나는 운동교실 운영

14개 마을 350명 참여

이장학 기자 | 입력 : 2015/04/01 [23:21]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농한기 동안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14개 마을에 350명이 참여하는 신나는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      © 이장학 기자
 
운동교실은 마을마다 생활체조 전문강사를 지원하해 건강체조, 방송댄스, 요가, 라인댄스 등 주민들에게 적합한 운동을 실시하며, 사업 전․후에 기초건강검진(혈압,혈당,비만도,요염도,관절통증정도)을 실시해 개선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또한 신나는 운동교실 기간 중에 열심히 배운 체조를 5월에 열리는 산나물축제 행사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함으로써 참여하는 주민들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에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장은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운동교실은 무료한 농한기에 마을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운동을 함으로써 외로움과 우울감을 낮추고 신체적인 건강을 높여 주민들의 마음과 몸이 함께 치료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생활 터 중심의 다양한 집단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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