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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박사 안철수 새정연 구할수 있을까?

새정연 대구경북 당원들 안철수 김부겸 혁신위원장 거론에 부정적 시각 많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01:52]

바이러스 박사 안철수 새정연 구할수 있을까?

새정연 대구경북 당원들 안철수 김부겸 혁신위원장 거론에 부정적 시각 많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5/20 [01:52]
문재인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의 쇄신과 혁신을 위한 대안으로 혁신위원회를 제안하면서 누가 그 총대를 누가 맬 것인가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도 말들이 많다.
 
19일 새정연 지역 당원들 사이에서는 안철수 의원과 조국 교수, 그리고 김부겸 전 최고의원이 혁신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는 보도에 자신들의 마름대로의 이야기 보따릴ㄹ 내놓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각자가 지지하고 생각하는관점이 달라서인지 생각들은 조금씩 달랐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안철수 의원과 김부겸 전 최고의원의 위원장 수락에는 부정적 시각이 많았다.
 
안철수 의원의 경우, 명분이라는 그림에서 썩 좋은 카드가 아니라는 주장이 많았다. 그를 아끼는 측에서는 생체기만 더 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지금의 새정연 상황에서 혁신위원장이 딱히 할 일이 많지 않고, 안을 내놓는다 해도 실현하기 위한 구도가 너무 복접하다는 것.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안사모' 카페에는 "제발 이용당하지 말라"는 글귀가 올라오기도 했다.
 
김 부겸 전 최고 역시 비슷한 주장이다. 여기에 김 전 최고는 대구지역 새정연에 대한 책임론꺼지 일고 있는 상황. 중앙당의 개혁을 통한 지역의 혁신을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새정연의 대구정치는 혼란속에서 누군가 이 혼란을 정리하고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 인물이 김 전 최고외에는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역 당원들은 김 전 최고가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당 위원장 선거에 이르기까지 지역 새정연의 맹주 자리에 있으면서 그에 따르는 책임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는 비판이 조금씩 일고 있다. 특히, 이번 대구시당위원장 선거를 둘러싼 논란을 김 전 최고가 은근히 즐기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고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같은 주장들에 중앙에서도 지역 목소리를 조금씩은 경청하는 모양새다. 실제, 이날 오후 안철수 의원 쪽은 자신을 지지하는 지역 일부 당원들에게 문자를 통해 혁신위원장 수락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물었다. 안 의원과 연이 있는 한 관계자는 “ 위원장 자리를 수락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 지금 새정연은 혁신위가 제시하는 대안을 받아들일 준비조차 제대로 갖춰줘 있지 않아 자칫하면 모든 덤탱이를 안 의원이 져야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북도당의 한 관계자도 “ 안 의원이나 김 전 최고의원의 혁신위 활동은 내년 총선에 득이 될수도 있을 테지만 독이 될 가능성이 더욱 많다”며 “ 내부에서 찾기 보다는 외부에서 모셔오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거론되는 이들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도 말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은 들러리 역할에 대해서는 부정적 의견을 보이면서도 당의 개혁과 혁신을 위해서는 외부 인사가 아닌 당내서 고민해야 한다는 여론에 깊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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