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입냄새로 질병을 알수 있다

<기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6/16 [16:55]

입냄새로 질병을 알수 있다

<기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6/16 [16:55]
인간이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생물체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하지만 그것이 생리적인 냄새가 아니라 병적인 현상이라면 어떨까?
 
인간이 풍기는 냄새에는 생리적인 냄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징후를 나타내는 냄새가 있다. 몸을 청결하게 해도 병이 있거나 내장 등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라면 그 이상 증후를 나타내는 냄새 물질이 땀이나 변, 그리고 입을 통해 나오면서 냄새를 유발한다는 이야기다.때문에 입 냄새나 몸 냄새가 여느 때와 달리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우선 건강상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입 냄새의 이상 정도가 심하고 나아질 기미 없이 계속된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입 냄새를 종류별로 분류해 의심이 가는 질병을 정리해 보았다.
 
1. 달고 신듯한 냄새
 
달고 신 듯한 냄새가 나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도 비슷한 냄새를 풍기는 경우가 있다.
 
2. 암모니아 냄새
 
암모니아에서 맡아볼 수 있는 톡 쏘는 입 냄새가 난다면 간 기능 저하나 요독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3. 썩은 계란 냄새
 
위장의 질병(위염, 위궤양, 십이장궤양 등)과 관련된 경우 썩은 계란냄새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 소화불량이기 때문에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체내에서 발효해 그 냄새물질이 혈류를 타고 폐로 보내진 후 호흡기나 입을 통해 발산되는 것이다.
 
4. 곰팡이 냄새
 
간 기능 저하나 만성간염 등이 있으면 곰팡이 냄새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병이 있으면 본래 간에서 분해되었어야 할 냄새 물질이 분해되지 않은 채,입 냄새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5. 썩은 고기 냄새
 
입 안에서 썩은 고기 냄새가 날 경우 구강염, 치주염, 잇몸염증, 치조농루(치조에서 고름이 나오는 병) 등과 같은 입안의 질병이나 코, 목 등의 질병(축농증, 비염, 편도선염 등), 호흡기 계통의 질병(폐렴, 기관지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건강도 챙기고 입 냄새도 없애는 방법, ‘침 ’에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누구나 입에서 냄새가 난다. 자고 있는 동안에 침이 덜 나와 살균력이 떨어지면서 입안의 잡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습관도 침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장애가 되어 입안의 잡균을 증가시키고 냄새를 유발한다.
 
이 밖에도 갈증을 느낄 때와 스트레스가 쌓여 긴장상태에 있을 때에 침이 마르면서 입 냄새가 나기 쉽다. 입안이나 체내가 산성으로 치우치게 되면 입 냄새, 몸 냄새가 강해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장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입 냄새, 몸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선 체내 환경을 약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때 침의 역할이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침은 우리 몸의 물중에서도 구강 내에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물로서 그 양이 많으면 분비된 산을 희석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침은 입안을 흐르면서 구강 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 입 속 청결을 유지시켜 주고 충지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뿐만 아니라 침은 당을 분해하고 ‘맛’을 느끼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때문에 침이 마르면 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소화능력도 떨어져 결국 우리 건강 전체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단 2분의 구강체조로 입 냄새 싸~악!
 
구강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는 침 분비를 도와주는 구강체조를 시간 날 때마다 해주는 것이다.
 
1. 윗니와 아랫니를 딱딱 소리가 나도록 부딪친다.
2. 입안에서 혀를 오른쪽으로 12회 정도 돌린다.
3. 혀를 왼쪽으로 12회 정도 돌린다.
4. ‘파피푸페포’라는 발음을 반복해서 한다.
 
□ 메르스 불안감, 건강검진으로 해소하세요
50대 이상 중장년층, 만성폐질환,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 등이 메르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본인에게 숨겨진 질병은 없는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는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50대 이후는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질 뿐 아니라 만성질환이 나타나기도 하고 암이나 심장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져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김옥동 원장은 “본인도 메르스에 감염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만 가지고 있기보다는 이번 기회를 본인이 당뇨는 없는지, 폐 질환은 없는지 등 건강검진을 통한 본인의 건강을 한번 챙겨보는 기회로 맞자”며, 50대 이상은 폐렴구균,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받는 게 좋다고 권장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