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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에 중국 기업들 대거 투자

중국 금중그룹,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부품공장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7/13 [17:45]

경제자유구역에 중국 기업들 대거 투자

중국 금중그룹,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자동차부품공장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7/13 [17:45]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중국 기업들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중국 옌청경제기술개발구 및 인민정부와 한중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중국 기업 및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
 
13일에는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금중그룹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 DGFEZ 제공
 
중국 금중그룹과 대련복정유한공사는 ㈜아다와 합작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2천 4백만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차체부품을 생산할 예정으로,이곳에서 생산할 차체부품은 차량경량화를 통한 연비개선과 초고장력 강판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 대련시에 소재하고 있는 금중그룹은 1941년 설립된 자본금 390억원과 매출액 2천660억원을 자랑하는 중화학공업 설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중국의 국영기업이다. 또, 같은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련복정은 자동차 차체와 금형 설계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 설계 전문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 이번 MOU 체결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중국경제의 부상, 한중FTA체결 등 달라진 한중관계에 주목하고 중국기업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영천이 글로벌 자동차부품 소재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으며, 이미 입주한 일본계 자동차부품기업인 다이셀, NOK, DIC 등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 DGFEZ 제공
 
지난 해 제조업분야에서 중국기업은 국내에 1억 3천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200년부터 15년간 대구경북에 투자한 전체 금액이 1억 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한․중 FTA타결로 많은 중국기업들이 한국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MOU 체결이 그 시작이 될 것으로 본다”며 “입주기업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와 정주여건 향상 등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작년에 녹록치 않은 투자유치 환경 속에서 취임하여 대중국 홍보활동 강화, 중국어 홈페이지 구축, 중국인 전문가 채용 및 홍보대사 위촉 등 중국기업 유치를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현재도 다수의 중국기업과 유치협상을 진행 중에 있으므로 향후 중국이 우리 지역 그리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최대 투자국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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