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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감염병 증가 안보 불안 키워

김재원 의원, 조사 4년간 감염자 2.4배 증가 정부차원의 대안과 관리 필요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8/30 [10:26]

장병들 감염병 증가 안보 불안 키워

김재원 의원, 조사 4년간 감염자 2.4배 증가 정부차원의 대안과 관리 필요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08/30 [10:2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경북 군위군ㆍ의성군ㆍ청송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군인들의 감염병을 추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김 의원은 29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최근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정작 자신의 몸은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군부대 감염병 환자 실태를 발표했다. 
 
김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군 부대 내 감염병 환자는 2012년 432명에서 2014년 901명, 2015년 6월말 기준 530명으로 최근 4년간 2.4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월말 현재 감염병 환자 530명을 감염 유형별로 살펴보면, 결핵환자가 165명(31.2%)으로 가장 많았고,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이 129명, 수두 88명, 말라리아 87명, 신증후군출혈열 20명, 매독 16명, 쯔쯔가무시증 8명, A형감염 8명, B형감염 3명, 풍진·뎅기열·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각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증가율을 살펴보면, 말라리아가 81.2%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을 비롯해 매독 52.3%, A형감염 45.4%, 유행성이하선염 41.7%, 수두 21.3%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특히 말라리아의 경우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병하던 말라리아 모기가 해마다 남하, 접경지대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염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드러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원 의원은 “올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기존에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던 감염병의 출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집단 병영생활과 작전·근무 등 외부활동이 잦은 군 장병들의 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정부는 집단생활을 하는 군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 시 전파력이 강해 그 예방과 관리가 더욱 필요한 만큼 역학조사를 통해 예방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군 합동방역 등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의 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울러 복무 중에 발생한 질병이나 부상에 대해 적기에 진료를 받아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한 병영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겅조했다.
 
대구 동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이수영 (가명. 남.53세) 씨는 “주변 환경에 의해 어쩔수 없이 발병하는 감염의 경우, 예방과 치료 등이 쉽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매독 등 관리만으로도 발병을 차단할 수 있는 질병부터라도 관리당국이 철저하게 차단하려는 노력과 대안을 새워야 한다”며 “이들 모두 국민의 안전을 담보해야 할 자산인만큼 본인 스스로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 차원의 대안 마련과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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