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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안철수-박영선에 의혹의 눈길

야권 두 거물 같은 날 같은 시각 대구서 각기 행사 논란 예고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10/26 [18:46]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대표와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같은 지역에서 같은 시간대에 일정을 잡으면서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오는 11월 4일 저녁 영남일보 빌딩에서 ‘대구시민이 묻고, 안철수가 답하다’는 주제의 정치 토론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동국대학교 사공정규 교수가 진행하는 이 토론회는 새대구네트워크와 천광회, 새대구 청년회가 주최하는 자리로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야권발 신당 창당의 한 수순으로 지역민들은 보고 있다.
 
문제는 이날 같은 시간대에 안 전 대표의 행사장과 불과 1백여미터 떨어진 곳에서는 같은 당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는 것.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저녁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7시부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박 전 원내의 행사장에는 대구 수성 갑에 출마하는 김부겸 전 의원을 비롯해 이상돈 교수와 윤여준 전 장관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랜만에 지역 야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야당 정치권의 굵직한 이벤트를 보기가 쉽지 않았던 지역주민들은 오랜만에 안철수, 박영선 두 거물급 등장에 기대를 거는 눈치지만, 두 사람이 같은 시각 같은 지역에서 행사를 잡은 것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행사 소식이 전해지자, 상대 후보에 대한 상처 내기식 아니냐는 지적에서부터 한쪽이 무조건 양보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섞여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내부도 혼란스럽다. 지역 시도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려해도 당사자들간에 이뤄지는 일들이고, 공식적으로 알리지 않고 이뤄지는 일들이라 나서기도 뭐하다는 것.
 
야당 정치권 한 관계자는 “중앙의 인사들이 지방에 내려올 경우, 지역의 당원들에게도 통보가 되면 아무리 작은 이벤트라 할지라도 도움이 될 텐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라며 “워낙 당인지도가 낮은 지역이다보니 작은 이벤트라도 지역 당원들에게도 힘이 된다. 이번 같은 경우는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없는 평당원이나 주민들 입장에선 한 쪽이 다른 한쪽의 행사를 보이콧하기 위한 장난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잘 아는 A씨는 “두 사람이 평행선을 긋고 협의를 하지 않게 되면 좋은 취지의 이벤트라 할지라도 지역민들로부터 냉대를 받게 될 것”이라며 “ 어는 한 쪽이 양보하지 않으면 두 행사 모두가 실패 할 수도 있다. 안 전 대표는 대구에서의 김부겸이라는 인물의 존재 자체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박영선 전 원내대표도 지역민들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두 진영은 양보할 뜻이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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