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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리자' 예비후보들 현수막 전쟁

빅매치 수성 갑 김문수와 김부겸 현수막 총성없는 전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12/17 [16:55]

'나를 알리자' 예비후보들 현수막 전쟁

빅매치 수성 갑 김문수와 김부겸 현수막 총성없는 전쟁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5/12/17 [16:5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많은 2016총선 출마도전자들이 사무실을 오픈하고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각자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정치 광고의 효과를 톡톡히 보겠다는 계획답게 예비후보자들의 현수막도 각양각색이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 대부분은 박근혜 마케팅을 살리는 현수막을 제작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어떡하든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하기 위해 갖가지 동원령(?)도 내려지고 있다는 소문이다.
 
▲ 바로 옆 빌딩에 나란히 걸어놓은 김문수(우) 김부겸(좌) 예비후보의 현수막     ©이성현 기자
 
대구 최고의 빅매치 지역이 될 수성 갑의 경우, 김문수 새누리당 예비후보와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의 현수막이 대조를 이루며 회자되고 있다. 두 후보는 범어 네거리에 있는 빌딩에 사무실을 차렸다. 밖을 나가 바로 옆 빌딩 엘리베이터를 타면 상대 후보 사무실이다.

현수막이 함께 걸려 있어 카메라가 사진 촬영하기도 좋다. 현수막의 크기는 김부겸 후보가 조금 더 크게 보인다. 그러나 빌딩의 높이는 김문수 후보가 더 높고 현수막 위치도 높다.

눈에 쉽게 띄는 현수막은 김부겸 후보다. 눈이 시원하다는 평이다. 김문수 후보의 현수막은 높이는 달려 있지만 인근 아파트와 색이 겹치는 경향이 있어 뚜렷하지가 않다.
 
배경색에 있어서도 김부겸 후보는 보색을 적절히 활용해 인물이 부각되어 보이고, 전체적으로 포근하면서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반면, 김문수 후보의 경우에는 흰색 바탕의 배경이 후보의 날카로움을 더 날카롭게 한다는 평가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불안정한 대신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그러나 지금 달려있는 현수막이 본선까지 계속 걸려 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후보 모두 본선 경쟁이 시작되면 한 번쯤은 판을 바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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