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경주]이원우기자= 경북도관광공사(사장 김대유)는 오는 25일 성탄절에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걷기는 오후 5시에 호반광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보문수상공연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5km의 호반길을 걷게 된다. 이날 호반광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추위를 녹혀줄 따뜻한 어묵을 제공하고,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자 1천명에게는 보온 목토시도 제공한다.
달빛걷기 출발 이벤트로는 남녀 커플의 프러포즈, 느린우체통 우편엽서 보내기가 진행된다. 이어 성탄절을 맞아 사랑의 미션존에서는 서로의 소망을 담은 둥근달 스티커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러브러브 포토존과 하트손도장을 찍는 러브트리 미션존이 운영된다. 또한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커플,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달빛공연과 마지막으로 경품행사가 진행된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한해를 마감하는 달빛걷기가 성탄절에 열려 그 의미가 깊다”며“성탄 연휴를 맞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 모두 많이들 참여해 보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 또는 전화(02-2272-2077)를 통한 사전접수를 받으며, 당일 호반광장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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