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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꼼꼼함 돋보여

특위 위원들 각 실국 예산안 두고 날카로운 지적 잇달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5/03 [11:36]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꼼꼼함 돋보여

특위 위원들 각 실국 예산안 두고 날카로운 지적 잇달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5/03 [11:36]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예결특위 활동 둘째날인 2일 경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이태식)에서는 중복예산 편성등 문제점들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날선 질타와 예리한 지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예결 특위는 감사관과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보건환경연구원, 도민안전실, 농축산유통국, 지역균형건설국, 소방본부, 농업기술원, 의회사무처 등 10개 실·국과 도 교육청 소관의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윤종도 의원(청송)은 “중국관광객유치홍보사업이 서울, 경기도, 제주도 등이 시행하는 사업을 모방해서 편성된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면서 “관광객유치방안도 단순히 매체 홍보에 의존하고 있어 실효성과 장기적인 투자효과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우리 경북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을 부각시켜 효과성 있는 관광객 유치사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장두욱 의원(포항)은 소나무 재선충병 방재사업에 대해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발병은 매년 늘어나는 등 그 효과성이 미비하다”며 “방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구역 책임제 시행으로 소나무 재선충병의 재발을 막는 등 도민의 혈세로 시행되는 방재사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문하 의원(포항)은 경북의 설화 및 위인들을 소재로 한 뮤지컬, 드라마 세트장 건립사업을 지적했다. 그는 “기획력 부족과 전문성 미흡, 아이템의 흥행성 부족 등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해 실패한 전례가 많다”며 “경북의 문화를 테마로 한 드라마 제작 사업예산 편성 시 신중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기보 의원(김천)은 신규 편성된 예산과 관련 “축제관련 예산이 실과별로 유사사업이 많고, 특정지역에 사업이 편중되어 시군에 대한 보조비율도 일정치 않다”고 지적하면서 “도비가 지원되는 사업별, 지역별 사업들이 형평성을 잃지 않도록 관심과 대책”을 주문했다.
 
경주가 지역구인 이진락 의원은 “관광지의 호텔 등에 숙박하는 단순 일정 위주로 관광객을 유치하기 보다는 우리 지역 전통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관광 홍보 활동”을 주문했다. 특히, 문화해설사에 대한 투자확대를 주문하면서 매년 같은 규모의 교육 예산을 증액해 보다 심도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충청북도와 경상북도의 경계도로와 관련해 선형 계량이 되어 있는 충북과 달리 경북은 미비하다며 두 도시간 건설 행정이 비교되지 않도록 적절한 예산 편성을 당부했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둘째날 10개국 및 교육청의 심사를 마친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실국별 중복 사업, 홍보 및 행사성 사업예산의 과다 편성 등이 없는지 면밀히 살펴, 어렵게 마련한 추경예산이 실효성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심사했다.”며 “오는 4일 계수조정까지 최선을 다해 추경예산이 효과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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