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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교육이 갈길은 어디인가

대구시교육청 10일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특별포럼 개최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5/11 [00:39]

인공지능 시대, 교육이 갈길은 어디인가

대구시교육청 10일 지능정보사회 대비 교육특별포럼 개최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5/11 [00:39]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이세돌-알파고 대국으로 관심이 촉발된 인공지능 등의 지능정보기술의 발달은 교육 분야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계의 대안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같은 지적 및 공교육 역할 변화에 대비하는 첫 발걸음으로 특별 포럼을 준비했다. 목전에 다가온 인공지능시대에 발맞추고 대구교육도 이같은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다.


▲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의 특별 강연    ⓒ 대구시교육청 제공
 
포럼은 KDI국제교육정책대학원 이주호 교수의 ‘알파고(AlphaGo)가 우리에게 주는 교육적 함의’ 라는 특별 강의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자유 토론에서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등 세 가지를 가지고 배상훈 교수(성균관대학교)의 진행으로 각 주제별 3명의 전문가가 자유롭게 이어갔다.
▲ 이날 자유 토론과 강연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참석자 들    ⓒ 대구시 교육청 제공
 
자유 토론 패널로는 뇌연구전문가와 벤처기업대표, 극단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미래사회의 학교에 필요한 교육과정, 교수-학습, 교육평가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 자유 토론 패널들의 열띤 토론     ⓒ 대구시교육청 제공
 
한편, 이에 앞서 실시됐던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 대상(2천 229명)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설문조사‘에서 지역 대다수의 교원들은 ①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으나(85.4%) ②교사의 역할 변화(70.7%)는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다수의 응답자가 ③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에 갖춰야 할 주요 능력으로는 공감>도덕성>의사소통능력>문제해결능력>창의성>책임있는시민의식>협동능력>정보통신기술능력 순으로 나타났다.
 
장병옥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구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앞으로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 교수-학습방법 및 평가방법에 대한 토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다. 또 교육정책연구활동을 통해 교육수도,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실천적 정책 제안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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