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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대구경북

상주 재보궐 선거 현실화 되나?

경찰, 19일 김종태 국회의원 아내 구속영장 청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5/20 [07:47]

상주 재보궐 선거 현실화 되나?

경찰, 19일 김종태 국회의원 아내 구속영장 청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5/20 [07:47]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 경찰이 19일 김종태 국회의원 부인인 이 모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지난 4월 총선에서의 사정기관의 칼질이 본격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현역 국회의원의 부인에게 구속영장까지 청구되면서 4월 총선 당선이 무효화되는 것 아니냐는 설까지 돌고 있다. 실제, 김 의원의 가족인 이씨가 당선 무효형에 버금가는 형을 받게되면 김 종태 의원은 배지를 반납해야 한다.

 

경찰은 이 씨가 지난 4월 총선에서 남편 김종태 국회의원이 출마한 지역구의 주민들에게 수백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에 앞서 이 지역에서는 김 의원의 선거운동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이 전 경북도의원 등 10명이 구속되면서 사건 파장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종태 의원 아내의 사건이 확대되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이번 사건의 특정인물 배후설과 재보궐 이야기가 벌써부터 흐르고 있다. 특히, 경찰이 이번 사건을 치밀하게 수사하는 과정 뒤에는 지역의 유력 인사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정기관 안팎은 물론, 지역 사회에도 넓게 퍼지면서 불법 선거 행위를 한 김 의원의 아내는 물론, 특정인물에 대한 지역민들의 이미지가 더욱 추락하고 있다는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재보궐이 실시될 경우, 준비할 후보로는 지난 총선에서 대의를 위해 깨끗하게 양보했던 성윤환 전 의원을 비롯해 김재원, 박영문, 김영태 후보들이 모두 다시 도전할 것이란 예상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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