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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형마트, 옥시제품 판매 여전

"국민적 분노 대하는 대형마트 자세 안일 후안무치"

김가이 기자 | 기사입력 2016/06/16 [17:25]

포항대형마트, 옥시제품 판매 여전

"국민적 분노 대하는 대형마트 자세 안일 후안무치"

김가이 기자 | 입력 : 2016/06/16 [17:25]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포항환경운동연합이 포항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선언한 지 한 달이 지나 대표적인 대형마트들의 옥시불매운동에 대응하는 실태를 조사했다고 16일 밝혔다.

 

포항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옥시제품불매 캠페인을 전개했고 관계자를 만나 더 이상 옥시제품을 내놓지 말고 팔지 말 것을 요청했었으나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지난 15일 촬영한 각 대형마트 매장의 옥시제품 진열 모습     © 포항환경운동연합 제공

 

포항환경운동연합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전 국민적 분노를 대하는 대형마트들의 자세는 너무나 안일하고 후안무치하다”며 “국민들이 왜 옥시불매운동을 하는지조차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추가발주는 않고 재고는 판매하겠다’는 애초의 입장에서 조금도 변하지 않은 대형마트의 불감증은 불매운동을 지지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자체 상품을 만들어 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의 경우 가해자로서 최소한의 양심과 예의가 있다면 옥시제품을 지금까지 판매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잘못을 인정하고 법적 사회적 책임을 함께 져야 할 기업들이 옥시레킷벤키저와 다름없는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지역의 상황이 이렇다는 것은 곧 전국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고 시민, 소비자로써 파렴치한 기업을 단죄할 권리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당장 모든 매장에서 옥시제품을 거두어들일 것”을 촉구했다.

 

한편 옥시제품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신고한 사람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2천339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464명이다.

경주시청 의회, 영천시청 의회, 한수원, 경찰등 출입합니다. 기사제보:gai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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