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영양】 원용길 기자=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인화푸드(사장 박찬태)와 영양군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개최되고 있는 서울광장에서 ‘민간기업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화푸드는 연매출 40억 원의 반찬류 등을 제조하여 전국 프렌차이즈 업체에 공급하는 식품가공 기업으로, 청정지역 영양군의 이미지와 부합하여 이번 사업장 이전과 함께 영양군에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인화푸드는 남영양농공단지 내 4,633.3㎡에 총사업 60억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본사업 완료를 목표로 영양군에 사업부지 매입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 인화푸드는 지역농가와 원료수급을 위한 농가계약재배를 통해 원물 확보에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며, 영양군은 지역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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