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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국회의원들 한가위 어떻게 보내나

경로당 등 방문 지역 분위기 살피며 현안 알아가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09/13 [16:44]

초선 국회의원들 한가위 어떻게 보내나

경로당 등 방문 지역 분위기 살피며 현안 알아가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09/13 [16:44]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첫 한가위를 맞는 초선 국회의원들은 이번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태옥 의원(대구 북구 갑. 새누리당)11북구 관내 LH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고 현장 민원 등을 살피는 것으로 추석맞이를 시작했다. 이어 12일에는 지역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채소쓰레기 처리문제 등을 논의했다. 명절 기간 동안에는 황토색의 이른바 '민생점퍼'를 입고 지역시장과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때 그의 한 손에는 의정소식지가 들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 여의도 국회     ©브레이크뉴스

 

정 의원은 지역민들을 만날 때마다 힘이 난다많은 분들이 지역언론과 TV통해서 활동을 봤는데, 부지런하게 지역일도 많이 했다는 격려와 함께 정길동(정태옥과 홍길동의 약자)이라는 닉네임까지 만들어주셨는데 중앙과 지역 모두 열심히 하라는 메시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섭 의원(대구 동구 갑.새누리당)은 지난주 목요일 당협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그는 금요일부터 전통시장 등을 돌며 지역주민들과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지난 주에는 종섭씨와 함께 하는 소통시간도 별도로 만들어 의정활동 내용을 보고했다.

 

사실상의 명절이 시작된 11일부터 그는 지역의 복지관과 우체국, 전통시장, 경로당을 돌고 있다. 13일에는 동대구역 1일 명예역장으로 동대구역 안전 점검 및 귀성 귀향객 환송. 환영에 나섰다. 이번 추석에는 당장 급한 지역 현안을 듣고 찾아 볼 계획으로, 관련된 법률 검토도 해볼 계획이다.

 

곽대훈 (대구 달서 갑. 새누리당) 의원은 당선 이후 한달에 두차례 의정 보고 및 지역 현안(민원)을 챙기고 있다. 달서구청장으로 자주 만났던 주민들이지만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에도 지역민들을 만나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추석 역시 주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 컨셉으로 정했다.

 

11일부터 재래시장과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는 등 어르신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그는 추석 인사를 통해 명절이 더 외롭고 쓸쓸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관심을 갖자고 제안했다.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는 초선인 홍의락(대구 북구을. 무소속)의원은 이번 추석을 에너지 안전, 문화예술, 경제/치안이라는 컨셉을 정하고 구체적인 며얼맞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에너지안전점검으로 지역 경로당과 관계 기관 등을 찾아 어르신과 주민들의 전기 및 가스 사용에 문제가 없는 지등을 점검했다. ,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각종 문화 관련 행사를 챙기고 특히, 15년전 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은 바 있는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주관하는 주민 캐리커쳐 그리기와 대구시 거리뮤지컬공연 행사 등에도 참석했다. 이외에도 홍 의원은 치안을 위해 애쓰는 자율방범대와 초소를 방문하고 13일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지역민들과 긴 대화를 이어갔다.

 

초선은 아니지만 정가에서는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추석 행보도 관심이다. 먼저 유승민 의원은 별 색다른 일정 없이 그동안 꾸준하게 해오던 지역 전통시장 방문과 민원인과의 간담회를 실시한다. 유 의원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불로동과 방촌, 반야월 시장을 16시간의 강행군으로 모두 돌았다. 14일에는 지역구 사무실에서 민원인들과 면담을 하고 15일 추석을 쇠고 늦은 오후 귀경할 예정이다.

 

김부겸 의원은 대권 행보를 위한 전초전이 아니냐는 추측을 할 정도로 통을 크게 가졌었다. 그러나 경주에서 갑작스러운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12일과 13일까지 광주와 대구 전통시장 방문 일정을 중단하고 긴급히 경주 현장을 찾는다. 13일 김 의원은 지진 진앙지인 경주 내남면을 찾아 피해 상황을 체크한다. 경주시내에 있는 중앙시장과 한수원과 방사성폐기물도 방문할 계획이다.

 

첫 추석을 찾은 이들 초선 의원과 관심 대상인 다선 의원들의 올 추석 행보는 비교적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정가는 대부분이 초선인만큼 첫 명절은 분위기를 살피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면서도 대구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초선을 의심하는 이유는 부족할 수밖에 없는 정치력 때문인데, 다른 때와 같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지역 현안과 중앙을 연결시킬 수 있는 묘안을 찾는 명절이 되기를 반란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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