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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기초의원 국회의원에 대립각

이완영 의원 종북좌파 발언에 격앙 강력 항의와 경고 보내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05 [18:17]

성주군 기초의원 국회의원에 대립각

이완영 의원 종북좌파 발언에 격앙 강력 항의와 경고 보내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0/05 [18:17]

브레이크뉴스 경북 성주이성현 기자= 성주군의회 소속 백철현, 곽길영, 김명석, 배명호 4명의 의원들이 이완영 의원의 좌파 종북발언에 대해 엄중 항의하는 등 성주 지역민과 이완영 의원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이들 4명은 배포한 자료를 통해 삶의 절반 가까운 세월을 새누리당과 그 전신(前身)정당의 당원으로 활동해 온 우리들로서는 이러한 언행의 당사자가 되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이완영 의원의 당선에서부터 시작해 그 분이 좋은 정치인으로, 지역민을 위한 국회의원으로 자리 잡아 가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애정을 기울여 왔지만 단지 사드를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 좌파 종북이라는 딱지를 붙인 이 의원의 행위에 억울함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초자치단체 의원으로 누구보다 지역주민의 마음에 공감하고 있고, 더해서 지방의 공공이익을 대변해야 한다는 관련 법안에 따른 지방의회 의원의 의무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완영 의원의 발언과 달리 법과 양심, 그리고 민심에 따라 사드배치 철회를 염원하는 다수의 군민과 함께하고 있다"며 지금 성주군민들의 마음은 제 3부지가 아니라 사드가 아예 한반도 에 배치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것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사드배치 후 챙길 개인적 이익을 노리는 아주 일부의 사람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덧붙여 이 의원이 지역의원과 군민을 좌파 종북이라고 몰아붙이는 이유가 자신이 제안했던 제 3부지에 대한 책임을 대통령에게 떠넘기려 했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한 처절하고 비굴한 몸부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완영 의원은 지역주민과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음을 자각해야 한다주민들이 좌파 종북이라면 본인은 그 집단의 수괴인 친북 의원이 될 뿐만 아니라 자기부(自己否定)의 언행이요, 그동안 자신을 도와주고 지지해온 성주군민에 대한 배은망덕(背恩忘德)행위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이 의원이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정치적으로, 사법적 방법을 동원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한편, 이완영 의원은 지난 달 30일 새누리당의 정책위 간담회에서 특히 아직도 우리 성주군의 좌파 종북 세력들이 반대는 하고 있습니다마는, 다수 성주 군민들은 오늘 결정에 아마 환영하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는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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