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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영,‘문제인 '사드' 정쟁에 이용말라’

"3개월만에 입장 선회는 야권 대선 주자 입지 강화 위한 도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11 [17:17]

이완영,‘문제인 '사드' 정쟁에 이용말라’

"3개월만에 입장 선회는 야권 대선 주자 입지 강화 위한 도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0/11 [17:17]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前대표를 향해 “사드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     ©이성현 기자

 

문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드 문제에 대한 제안’글을 게재, 박근혜 대통령에“사드배치를 위한 제반절차를 잠정적으로 중단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 완영 의원은 “최근 북한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5차 핵실험 등 연이은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 안보위협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비난한 뒤 “사드 배치 찬성여론이 60%에 달한다. 그런데 왜 이 시점에서 사드배치 잠정 중단을 주장하였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앞서 문 전 대표는 사드배치는 북핵과 미사일에 대한 방어능력을 높이고, 한미동맹 과시의 효과가 있다며 필요성을 인정한 바 있다”며 “불과 3개월만에 사드배치 잠정 중단이라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은 사드배치 필요성 여론을 의식한 빠져나가기 전략”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의원은 “이는 박근혜 대통령과 전선을 형성해 야권 대권주자로서 위상을 굳히려는 ‘튀기 전략’이 아닌 지 의심스럽다”고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북한의 위협은 하루가 다르게 거세지고 있는데도 북한의 구미에 맞게 행동하자는 것은‘대북 퍼주기’의 연장선 아닌지도 의문”이라고 강조한 뒤 “사드배치를 결정하는 것은 우리의 주권이고, 더 이상 북한, 중국의 눈치를 보지 말고 우리의 주권대로 우리의 안전을 위해 당당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성현 기자

 

그러나 이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주민인 성주군민들은 이날 미 대사관을 찾아가 미국의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또, 이 의원은 10일 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성주군투쟁위원회 김충환 위원장을 포함한 성주군민 16명으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죄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성주가 지역구이자 자신이 출생한 지역인 이 의원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반감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달 이 의원은 새누리당 정책위 간담회에서 “아직도 우리 성주군의 좌파 종북 세력들이 반대는 하고 있지만 다수 성주 군민들은 오늘 (성주골프장 입지)결정에 아마 환영하리라고 저는 믿고 있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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