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군공항 통합이전 경제유발만 10조원

국방부 조사 투입비용까지 16조원 대박 예상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0/19 [16:33]

군공항 통합이전 경제유발만 10조원

국방부 조사 투입비용까지 16조원 대박 예상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0/19 [16:33]

【브레이크뉴스 대구 경북】이성현 기자= 대구공항이 경상북도로 이전할 경우 유발되는 경제적 효과가 약 10조원, 투입되는 비용까지 계산하면 약 16조원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공항이 경북도로 이전하게 되면 신공항 건설에 5262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액은 72899억 원으로 연간 12150억 원이 발생하고 , 부가가치 유발액도 25899억 원으로 연간 4316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취업에 인한 유발인원은 51784명으로 연간 8600명의 효과가 나타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뿐 아니라 군부대 이전지역에 군 장병 및 가족 등 인구유입에 따른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식당슈퍼 등 판매시설이 들어서소비활동이 증가하는 한편, 학교의 활성화와 도로 신설 및 재정비로 교통여건이 좋아지는 등이전지역 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도 기대된다.

 

민항이 함께 이전하는 대구공항의 경우, 이전지역에 들어서는 새로운공항이 대구경북지역의 거점공항 역할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국내외로 많은 유동인구가 발생하게 되고, 공항 이용과 관련한 숙박식당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인적물적 교류의 관문 역할도 기대된.

 

실질적 기대치는 따로 있다. 군공항과 민항이 동반 이전하게 되는 경우, 이전지역에는 이주단지 조성, 마을회관 및 저온저장고 신축 등 주민생활 지원사업과 교량보수, 복지관 및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공공시설 설치 지원사업, 재래시장 정비 및 농축산물 가공시설을 설치하는 지역개발지원사업다양한 지원사업이 동반된다.

 

이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는 지금의 대구 기지보다 약 2배 정도의 부지를매입한다는 방침이다. 소음 피해를 원천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 매입하지 않은 소음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소음피해 보상, 방음시설 설치 등을 현행보다 강화해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밖에도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에 대하여도 고도제한이 가장 심한 비행안전구역을 전부 매입함으로써 기지 외곽부터거리에 따라 높이 45m(15층 규모) 이상의 건물 등을 신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전지역은 도심이나 주택 밀집지역이 아닌 밭··임야로 이루어진 복합지형이기 때문에 사실상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방부는 수원대구광주 등의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해 건설공사 시행, 부대주둔및 민항운영 등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11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이 가운데 건설공사에 따른 경제적파급효과를 분석한 것으로 토지 매입비 등을 제외한 부지조성, 활주로·유도로및 주기장, 행정 및 정비시설, 군 관사 등 신공항 건설에 소요되는비용을 기준으로 생산 유발효과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 유발효과 등을 분석한 자료로 알려졌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