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최순실 특검법, 반대표 던진 지역 국회의원 누구?

최경환,박명재,김광림 반대표 조원진은 서명 안해 불참 다수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18 [04:26]

최순실 특검법, 반대표 던진 지역 국회의원 누구?

최경환,박명재,김광림 반대표 조원진은 서명 안해 불참 다수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1/18 [04:26]

【브레이크뉴스 대구 경북】이성현 기자=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진통 끝에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도 반대표를 던진 국회의원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있었던 본회의에에서 당초 통과가 불투명했던 관련 법안이 해당 상임위를 어렵사리 통과함에 따라 의결에 부쳤다.

 

법안은 196명이 찬성했고, 10명이 반대, 기권은 14명이었다. 이 가운데 관심을 끄는 것은 누가 과연 반대표를 던졌느냐인데, 반대표를 던진 국회의원은 새누리당 김규환, 박완수, 최경환, 김광림, 김진태, 박명재, 이은권, 이종명, 이학재, 전희경 등 1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 국회의원으로는 김광림,박명재,최경환 의원 이었다. 의아스러운 것은 김광림, 최경환 의원은 반대표가 예상됐지만 계파색이 엷은 박명재 의원의 반대였다. 정치권의 해석은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데 따른 소신보다는 일종의 의무감 때문으로 해석하고 있다.

 

또 하나 의아스런 것은 당연히 반대표에 올라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대구지역 곽상도,정종섭,조원진,추경호 의원이 빠져 있는 것. 경북에서도 이완영, 백승주 의원 등의 이름이 빠져 있었다.

 

해당 의원들 가운데는 개인 일정상 본회의에 참석을 못한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조원진 의원은 서명조차 하지 않았다. 이정현 대표는 본회의 참석 도중 중간에 현장을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지역 의원들은 청와대에서의 본회의 통과 당부와 이미 기울어진 판을 뒤집을 수도 없다는 판단에서 자진해 참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기권한 의원은 경대수 권성동 김기선 김순례 김태흠 김학용 김한표 박대출 박맹우 박성중 박찬우 안상수 함진규 홍문종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반대 및 기권표를 던지거나 아예 서명을 하지 않은 4명의 이름은 SNS 상에서 ‘A급 최순실 부역자 리스트’에 이름이 올라있다.

 

한편, 이번 법안은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 및 시행되며 그로부터 2주 이내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추천하는 2명의 특별검사 후보자 중 1명을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해 특검에 들어간다. 이번 특검에는 4명의 특별 검사보를 포함해 20명의 검사가 파견되며, 40명의 수사관이 90일간 수사를 하게 된다.즉, 1명의 검사보가 5명의 검사와 10명의 수사관을 지휘하는 형태다.

 

기간이 부족할 경우에는 1회에 한하여 30일 연장 가능하다.  예산은 2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사대상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행적과 대통령 해외 순방시 성형외과 의사가 동행했다는 의혹 등 포괄적 수사가 기대된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