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유승민 의원, “大選 출마 고려하지 않아”

국정 마비 위기 해법 제시에 고민 대대적 인적 청산도 강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24 [17:57]

유승민 의원, “大選 출마 고려하지 않아”

국정 마비 위기 해법 제시에 고민 대대적 인적 청산도 강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1/24 [17:57]

【브레이크뉴스 대구】 이성현 기자=유승민 의원이 대선 출마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을 잘못 보좌한 간신들에 대한 대대적인 인적 청산이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유 의원은 24일, 새누리당 대구시당의 여성정치아카데미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대선에 대해 생각할 여유도 없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국정 마비의 위기 상태에 정치권이 어떻게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지를 다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적청산을 묻는 질문에는 "박 대통령을 잘못 인도한 홍위병, 내시들이 대상자가 될 것"이라며 "누가 그 대상인지는 당에서도 공감대가 이뤄진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무성 전 대표와 최경환 의원이 3+3 회의체를 구성하는 물밑 협상에 대한 질문에 답하면서 " 청산의 대상하고는 그 어떤 일도 함께 할 수없다"며 사실상 최경환 의원이 청산의 대상자 중 한 사람임을 암시했다. 더불어 이 회의체에 대해서도 "대표성이 없다"며 부정했다.

 

그는 탄핵 추진과정에서 나타날 수있는 변수에 대해 " 헌제에서, 국회표결을 두고 가결이다 부결이다 여러 얘기들이 오가는 것으로 안다"며 "탄핵은 옳은 길이며 헌법적  절치에 의해 하게 되어 있다.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큰 의혹과 변수 나올 수있다, 헌재도 양심 따라 하면된다. 뒤에서 (대통령 탄핵) 방해하는 일들을 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국회 탄핵 투표는 문재인 전 대표가 주장하는 기명투표는 안된다고 했다. 무기명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문 전 대표에 대해서도 "자신의 정치적 유불리만 계산하고 있다. 마치 자신이 대통령이라도 된 듯 착각하고 있디"며 " 문 전 대표의 오만한 행동에 놀아날 생각 없다"고 했다.

 

당내 친박에서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하는 사람들과는 같이 갈 수 없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 그 사람들 입으로 당을 떠나라, 분당을 하자  얘기할 자격이 없다"면서 "당에 애정이 남아 있다면 자숙하고 물러나야 한다.

 

새누리당이 제대로 된 정당이라면 잘못한 사람들이 당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책임져야 할 사람들과 일을 같이 할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카데미 수료식에서도 그는 강한 발언들을 잇따라 쏟아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여성들이 일부 당원들도 있지만 비당원도 포함된 자리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의 발언은 당원, 비당원을 가리지 않는 비장함이 묻어 나왔다는 평가다.

 

그는 이 자리에서 탈당설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했다. 대신 당의 쇄신을 통한 신뢰 회복과 보수 정당을 일으켜 세우는데 정열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탈당은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당에 남아 무너진 보수의 신뢰를 다시 찾고 당을 바로 세우는 이른바 정치혁명을 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3지대니 4지대니 말하지만 자신은 당에 남아서 끝까지, 몸부림치고 투쟁하면서 손가락질 당하는 당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 정치적 소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 탈당은 정말 해도 해도 안될 때나 쓸 수있는 마지막 선택지"라고 이제까지와는 여운은 남겨뒀다. 1주일전 탈당설을 일축했던 것보다는 유연스러워진 것으로, 당이 끝까지 변하지 않을시엔 탈당을 감행 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총선에 당선되면 새누리당에 돌아가 대통령을 잘못보좌하는 간신들을 몰아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 이제 그 약속을 지킬 때가 됐다"고 의미심장한 말을했다.

 

또 그는 "인적 청산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며 그들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 개혁을 국민들에게 말할 수있나"며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단호한 인적 청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지금이라도 정치를 그만해도 여한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보수가 망하면 대한민국의 절반이 망하는 것"이라며 " 보수정당이 다시금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획복하려면 보수 혁명과 대통령의 윤리위 회부, 새누리당 내 인적 청산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의 탄핵과 인적청산, 그리고 계파 싸움을 종식하면 국민들은 우리에게 다시금 신뢰를 주실 것"이라며 "그걸 해내는 것이 나의 정치적 소명"이리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를 걱정하는 건전한 보수와 국민 많다. 새누리당은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시간이 절대 부족하다"고 말했다.

 

특히 유 의원은 "당 지도부가 하루라도 빨리 사퇴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구경북 시도민들이 우리가 싸우는 것을 보시거든 싸운다고만 하시지 말고 저들이 왜 싸우는지 속을 봐달라. 옳고 그름을 반드시 가려달다"고 재차 강조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