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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여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 펼쳐

2,000장의 연탄을 준비하여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29 [10:51]

의성여고,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 활동 펼쳐

2,000장의 연탄을 준비하여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배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1/29 [10:51]

【브레이크뉴스 경북 의성】이성현 기자 = 의성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6일 1, 2학년 학생 70명과 교직원이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안동지부(지부장 차명숙)와 의성군농업기술센터의 지원아래 의성읍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에 연탄을 나눠주는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의성여자고등학교 사랑의연탄배달     © 의성여고 제공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의성여고는 총 2,000장의 연탄을 준비하여 의성읍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 조손 가정 등의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해 각각 300~4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외롭게 사시는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외로움에 지친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온다는 소식에 마당에 불을 지피고 요구르트와 고구마를 준비하는 등 따뜻한 미소로 학생들을 반겼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 안동지부’가 전적으로 지원해준 성금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의 과제활동 지원금에 의해 진행되었으나 봉사를 마친 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내년부터는 바자회 등 학생활동을 통해서 학생들 스스로도 연탄을 직접 기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우희지 학생(2학년)은 “태어나서 이런 활동은 처음인데 오늘은 저도 왠지 참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난생 처음 학교에 빨리 가서 공부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최재용 교장은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의성여고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의성군이 가지고 있는 소외된 노인가정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밖에도 봉사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국원사랑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확대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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