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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839개 점포 전소

2005년 2지구 전소 불구 10년 뒤 같은 사고 반복 4지구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30 [11:40]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 839개 점포 전소

2005년 2지구 전소 불구 10년 뒤 같은 사고 반복 4지구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1/30 [11:40]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 서문시장에서 30일 오전 2시 28분경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967년과 2005년, 2014년 이후 네 번째 대형 화재다.

이번 불은 상가전체로 연소 확대되면서 오전 10시경까지 839개 점포 전체를 태웠다. 특히, 의류와 침구류, 원단 등이 밀집되어 있는데다 연말 특수를 위해 대량의 물건을 구입해 놓은 터라 불은 걷잡을 수 없이 타들어 갔다. 유독가스도 상층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로 인한 주변 시민들의 피해도 우려된다.

 
4지구는 RC와 슬라브 구조로 연면적 15,386㎡, 점포수는 839개가 영업을 하고 있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소방공무원 2명이 경상을 입었고, 점포에서 밤을 새던 2명의 상인은 화재 소식에 무사히 대피했다. 839개 점포를 다 태운 불은 870명(소방400, 의소대250, 봉사단20, 기타200)의 인원과  99대(펌프 60, 탱크23, 헬기2, 기타14)의 장지가 투입됐는데도 그 위력이 대단했다.


대구시는 소방안전본부장의 현장지휘 아래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중구청장이 중심이 된 통합현장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 차원에서도 별도의 수습지원본부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현재 소방서장은  주변상가 연소확대 저지 및 피해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건물붕괴에 따른 소방대원 안전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중구청과 협력해 화재 진압과 복구 지원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체 보험가입 및 피해금액 현황 파악과 재난관리기금 지원범위 등의 검토를 하고 있다. 불이 나자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이날 오전 현장을 찾았다. 대구시는 소방관련 특별교부금 지원과 특별 재난 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     © 대구시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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