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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유일하게 탄핵 투표 포기

탄핵 표결 막는 것이 나의 의무 주장 투표 불참은 탄핵에 대한 간접 저항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17:07]

최경환, 유일하게 탄핵 투표 포기

탄핵 표결 막는 것이 나의 의무 주장 투표 불참은 탄핵에 대한 간접 저항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6/12/09 [17:07]

 

▲     © 최경환 의원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이성현 기자 = 최경환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전 국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 의결에서 유일하게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나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국회는 300명의 국회의원 모두가 참석했다. 흔치 않은 경우다. 정세균 의장이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인정하지 않고 곧바로 국민의 당 김영권 의원으로 하여금 탄핵 소추안 발표를허락했다. 그 뒤 투표는 일사분란하게 이어졌다.

 

3시 30분부터 시작된 투표는 30여분도 안되어 모두 마무리됐다. 300명 모두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질즈음 최경환 의원이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조원진, 홍문종 의원도 최 의원과 함께 나간 것으로 확인되어 3명이 불참하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조 의원과 홍 의원은 다시금 본회의장에 입장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최 의원은 끝내 입장하지 않았다. 결국 본회의장 참석률은 100%를 기록했지만, 투표 참여는 1명의 결석자가 생겼다.


최 의원은 이날 투표에 앞서 오전에 “오늘 표결을 막는 것이 나의 임무”라며 사실상 박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을 두고 정가에서도 “친박 핵심이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서 무얼 하고서 이제야 나타났느냐”며 “투표를 통해 반대를 하면 되지, 현장을 나간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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