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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새누리당 달라진 신년회 모습 '무거운 침묵'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1/02 [16:54]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대구경북 지역의 새누리당 신년회 모습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총선에서 4석을 무소속 및 야당에 내어준 대구시당과 13석 모두를 새누리당이 차지하면서 자의 또는 타의로 대구시당과 비교됐던 경북도당 이었다.

 

그러나 불과 6개월여가 지나고 2017년 아침이 밝은 1월 2일 첫 신년교례회에서의 모습은 완전히 바뀌어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 현역 의원들이 주인공이 되었던 신년회인 만큼 이날도 지역 국회의원들을 소개할 차례가 되었을 즈음, 이전과는 달리 무거운 침묵이 흐르는 걸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분위기는 사회자가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을 소개할 때까지 그대로 이어졌다.

 

▲     © 박영재 기자


이날 참석한 300여명의 당원 및 관계자들은 경북 의원들을 소개할 때 작은 박수 외에는 아무런 반응 없었다. 그러나 대구 의원들을 소개하자 일제히 환호가 이어졌다. 교례회 장소가 대구였기 때문이라는 변명도 필요 없는 것이 이제까지 모든 새누리당의 지역 내 신년회는 이날 행사를 실시했던 당사 5층이었기 때문이다.

 

사실상 절반의 성공에 그쳤던 6개월 전의 총선이 아니더라도 지난 해 신년회에서도 이 같은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조차 없던 모습이다.TK에서 새누리당 신년회는 좁은 의미로는 새 출발과 충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더 넓은 의미로는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들의 눈도장 기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회의원들에 쏠리는, 또 그들이 하는 발언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지만, 이날만큼은 그런 의미가 무색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북지역 모 국회의원 관계자는 “최경환 의원에 대한 시선이 경북이라는 특수성을 감싼 것 같다 ”면서 “사실 최 의원께서 이날 어떤 발언을 할지가 당원들 사이에서도 관건이었던 만큼, 무거운 그의 침묵과 분위기가 다른 경북 국회의원들에까지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     © 박영재 기자


이같은 분위기는 참석한 국회의원 수만 보더라도 극명하게 갈린다. 대구지역은 총 12석의 국회의원 의석 가운데 야당과 무소속 각 1명씩과, 새누리당을 탈당한 개혁보수신당에 유승민, 주호영 등 2명 등 4명이 비 새누리당 의원이다. 반면, 경북은 13석 의석 모두 새누리당 의원들이다.

 

그러나, 이날 참석한 현황만 놓고 보면 그러한 수치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실제, 대구 새누리당 의원 8명은 전원 참석한 데 반해 경북은 최경환,김광림,백승주,김석기,장석춘 의원을 제외한 8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인사말을 하러 단상에 오른 모습은 위기에 봉착해 있는 새누리당의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했다. 대구에도 조원진 의원이 인명진 비대위원장과 국민들로부터 친박 8적으로 불릴 만큼 원성이 자자하지만 최 의원만큼의 영향은 아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같은 처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는 새누리당이지만 왠지 이날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어깨가 상당히 좁게 보였던 것은 모 국회의원 관계자의 “이 분 한 사람이 희생하면 당이 살고, 보수가 살 수 있음에도 결코 자신을 버리지 않는 그 사람 때문에 이렇게 어렵게 가고 있다”는 푸념 때문은 아니었을까.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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