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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빠진 한국당 버스투어 진정성 논란

변화의 모습 보여준다더니 실질 인물 모두 빠져 인명진호 흔들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17 [00:53]

지도부 빠진 한국당 버스투어 진정성 논란

변화의 모습 보여준다더니 실질 인물 모두 빠져 인명진호 흔들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2/17 [00:53]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이성현 기자= 불임정당을 염려했던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의 대선 출마 예정자들의 널뛰기에 국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에서 당내부 불협화음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당의 변화하는 모습과 쇄신 의지, 그리고 자성하는 자세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14일부터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서고 있다. 대구 경북도 오는 19일 도착을 예정에 두고 있지만, 지역 자유한국당 내부에서는 중앙당의 내부 파열을 의심하고 있다.

 

실제, 이날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당내 중앙 인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반성하거나 쇄신하겠다는 뜻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대선에 출마했거나 예정인 인사 3명(김문수,원유철, 안상수)외에 염동열 제1사무부총장이 고작이다.

 

나머지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대구-윤재옥,조원진,곽상도,곽대훈,정종섭,김상훈,정태옥,추경호 & 경북- 김광림,이만희,장석춘, & 비례대표 -강효상)자리를 메울 것이란 소식이다. 지역 국회의원들이야 당연히 참석해야 할 상황인만큼, 실제 중앙에서 내려오는 인사는 3명밖에 없다.

 

더욱이 이들 3명 또한 지역민들에게는 생소하기 그지없는, 반성이나 사과를 받더라도 아무런 느낌이나 위안을 받을 수 없는 인사들이라는 점에서 대구투어길은 ‘오나마나‘또는’오거나 말거나‘ 라며 평가절하 되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의 한 관계자는 “인명진 위원장이 내려온다는 것도 아니고, 사무부총장이 사람이 내려와서 누구한테 무엇을 얘기하고 가겠다는 것인지, 이런 버스 투어를 계획했으면 당의 중진을 비롯해 모든 지도부가 모두 뜻을 합쳐 함께 다녀도 국민들이 알아줄까 말까인데, 지도부는 모두 쏙 빠지고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도 “ 보여주기식이라고 하더라도, 하려면 제대로 해야 국민들이 그나마 봐주기라도 할 것 아니냐”며 “당의 비대위원장은 물론, 원내대표 하나 내려오지 않는데 아무리 당원이라 하더라도 동원현장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느냐. 결국 사과를 우리보고 하라는 것 밖에 더 되느냐, 잘못은 자기들이 하고 왜 사과는 우리가 해야 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는 중앙당 내부의 불협화음을 의심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버스투어)에 주요 인사들이 대거 빠지는 것으로 안다”며 “아마도 당 내부가 인명진 위원장과 충돌하는 것 같다. 자칫 또다시 파열음이 커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고 우려했다. 특히, 당 일각에서는 이번 버스 투어가 지도부가 결정한 사안이 아니라 염동렬 제1사무부총장이 낸 안이라서 지도부가 도와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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