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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대권도전 "통(화)합 최적임자"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끊어 내기 위해 개헌 완수 매진"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3/14 [04:13]

김관용 대권도전 "통(화)합 최적임자"

"제왕적 대통령제 폐단 끊어 내기 위해 개헌 완수 매진"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3/14 [04:13]

【브레이크뉴스 경북】이성현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가 14일 대권 도전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그는 이날 11시 자유한국당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후보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 대권도전을 선언하고 있는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 박영재 기자


그동안 그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대권도전을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출마를 미뤄왔다. 그러나 탄핵이 결정되고 자유한국당의 경선 일정이 확정된 만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지자들의 강력한 권유와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출마를 선언했다고 켐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청와대를 퇴거하고 사저로 옮기면서 현장방문을 통해 출마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시킨 것도 이날 출마선언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자신하고 있다. 그는 이날도 “분열과 갈등으로 갈갈이 찢겨진 대한민국을 통합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대한민국 대통합 대통령’,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끊어 내기 위해 개헌 완수에 매진하는 임기 3년의‘국가 대개조 대통령’”을 선언했다.

 

 그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라는 엄청난 아픔을 겪으면서 사분오열된 대한민국을 통합과 화합으로 이끄는 것이 차기 대통령이 해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갈등과 반목에 길들여진 중앙 정치권의 기성 정치인과는 달리, 25년간 지방의 현장에서 실용의 가치를 지니고 바닥민심과 끊임없이 소통해 온  제가 이를 이룰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임기를 3년으로 하는 개헌의 필요성을 절대적으로 강조했다. 그는 “ 대통령 탄핵사태는 대통령 본인의 잘못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에 따른 것”이라 주장하면서 “사람만 바꾸는 단순한‘정권교체’가 아니라, 국가운영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국가체제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대권 후보들이 말로는 개헌하겠다고 하지만 의지가 불분명해 보인다”며 “나는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해서 개헌을 반드시 완수해 내는‘국가 대개조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외에도 사드 조기 배치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국가안보,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복지 등 큰 틀에서의 4가지 국가운영 방향도 제시했다.

 

한편, 김 지사는 출마선언 뒤 곧바로 대구로 내려와 영남지역 여론의 봉수대라 할 수 있는 서문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다른 모든 대선 주자들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서문시장을 여론의 최전선으로 삼은 것으로, 자신의 대권 도전이 자신만의 문제를 넘어 대구경북의 정치적 자존을 회복하기 위함이라는 이미지를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김 지사는 평소에도 “대구경북은 보수의 본산이다. 이러한 대구경북은 정권창출의 DNA가 흐르고 있다”며 “차기 대선에서도 대구경북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해 왔다. 대구와 경북에서의 시험에 통과하지 못하면 정권 창출도 어렵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 그 시작을 서문시장으로 낙점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대선 도전 상황 사실을 상인들에게 알리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며, 언론에게도 다시 한 번 대권도전 사실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랜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대권 도전에 나선 김지사가 보수의 심장이라는 하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이 지역 보수의 맏형의 역할을 감당해 낼 수있을지 첫 시험대에 올랐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총괄팀장 입니다.기사제보:newsa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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