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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더민주 김영태, 보수 분열 당선 가능성 높아져

4.12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3/13 [17:23]

상주시 더민주 김영태, 보수 분열 당선 가능성 높아져

4.12 국회의원 재보선 후보 릴레이 인터뷰

이성현 기자 | 입력 : 2017/03/13 [17:23]

【브레이크뉴스 상주】이성현 기자= 더불어 민주당 김영태 예비후보는 그 어떤 선거보다 자신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상대는 김재원 전 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 그는 관건은 탄핵이라고 했다. 탄핵결과에 따라 상대가 바뀔 수 있고 재보선 구도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약은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자신감 때문인지 실현 가능성 있는 몇 개의 굵직한 현안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 중에 하나인 경북대학교 본부의 상주 이전 이야기를 6일 풀어놓았다.

 

▲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그는 보수층의 분열에 의해 당선 가능성이 어느때보다 높다고 분석했다     © 대구지역 인터넷 공동취재단  제공


<다음은 김 영태 후보와의 일문일답>

 

Q. 경북대학교 본부를 상주 캠퍼스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내놓으셨는데.....실현 가능한가.

 

-당연하다. 경북대는 경북에 있어야 한다. 단과대를 유치해달라는 건 대학자율의 문제로 국회의원 공약으로 적당하지 않다. 그러나 본부가 오는 것은 정권 차원에서 가능한 문제다. 당 중앙과도 약속을 이미 받아놓았다. 단순히 야당 후보 같으면 무슨 공약 다 내놔도 되겠지만, 이제는 집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여당 국회의원 후보가 허황된 공약을 내서는 책임성이 없다. 책임 있는 공약을 낸 것이다.

 

Q. 당선 가능성 면에서 지난 총선과 다른가?


- 지난 총선에서 22%를 얻었다. 지난 총선하고는 완전 상황이 달라졌다. 그래서 가능성을 보고, 전력투구를 하고 있다. 의성엔 비례대표지만 김현권 의원도 계신다. 그 쪽을 전적으로 맡아 주실거다. 상주에서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나와야 되지 않겠나.

 

Q. 자유한국당 공천신청자가 6명이나 되는데, 지금 이 시국에 자유한국당이 후보 내는 거에 대해서, 김재원 출마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가.

 

-아직은 내가 탄핵 선고가 안 났기 때문에 입을 다물고 있는데. 인용이 된다면 곧바로 성명을 내겠다. 탄핵이 인용되면 자유한국당은 후보 낼 자격이 없다. 나라를 망친 사람들이 무슨.....

 

Q. 오늘도 북한에서 미사일을 쐈다. 사드 문제는 이슈가 되고 있는데 국가 안보 문제에 있어 미국과의 안보가 우선이냐, 중국과 관계가 우선이냐.

 

-지역 보수층의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이 분들 생각하는 안보가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평화라고 생각한다. 손자병법에서도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하는데, 문제를 풀어나갈 때 평화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전쟁이 나지 않겠는지를 놓고 봐야 한다. 국민과 정치인들의 안보관을 바꿔야 한다. 북한 핵을 반대하면 한반도 비핵지대화와 같이 연계시켜야 한다. 남한에 들어와 있는 모든 핵을 없애야 한다. 주한미군도, 북한도, 남한도 동시에  없애야 한다.

 

▲ 자신을 지지하는 지지자들과 함께 한 김영태 후보     © 대구지역 인터넷 공동취재단 제공

 

Q.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 독도 문제는 당연하지 않나.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가급적 말을 꺼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 가장 잘못된 게 이명박 대통령 독도 방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국제분쟁으로 넘어가서 불리해졌다. 외교 정책으로 풀어나가야 하는데. 이슈화 시킬수록 유리하지 않다. 우리 땅을 가지고 ‘우리 땅이냐, 너네 땅이냐’ 떠드는 건 좋지 않다.

 

Q. 4개 지자체가 묶여 하나의 지역구로 탄생했는데....소지역주의가 만연하고 있다. 해법은?


-이거는 굉장히 폭력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질문이 나온 정치구도. 완전히 이질적이다. 지금의 선거구는 전혀 이어질 수 없는 구도다. 속리산에서 주왕산까지 직선거리로 140킬로다. 상주 어른들은 심하게 이야기하면 청송이 경상도인지도 모른다. 그런 지역을 하나로 묶어놓고..... 정치권의 폭력이다. 그렇게 해놓고, 국회의원 한사람한테 해결방안 찾아보라고 하는 건 폭력이다. 선거구 조정을 다시 해야 한다.

 

Q. 신공항은?


-공항 문제는 현재 대구공항 수요가 고스란히 통합이전공항에 온다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부분도 일정부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대구공항 수요가 이전한다고 절대 따라온다고 생각 안한다. 대구 수성구나 중남구에서 김해공항 가는 거나 군위/의성 오는 게 비슷하다. 국제선 노선도 몇 개 없고, 비행기도 작고, 이전 공항으로 대구 사람들이 왜 오겠느냐. 편의시설 많은 김해로 가는 거고.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인데. 공항 수요가 줄어들고, 노선 줄이고, 비행기수 줄이고, 민간공항 사라지고, 군사공항만 남는 엉뚱한 결과밖에 안보이는데....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Q. 재보선 구도를 점쳐 본다면 ?


-3자 구도 정도 되지 않겠나. 한국당 하고 더민주하고 양자구도에 무소속단일화 정도. 2강 1약 정도.

 

<본 기사는 대구지역 인터넷 매체가 공동 취재한 내용을 구성한 글입니다>

브레이크뉴스 대구 본부장입니다. 기사제보: noonbk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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