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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와인, 이탈리아 와인산업 협력으로 날개 달아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 30주년 기념식 초청 강연

김상호 기자 | 입력 : 2017/03/23 [16:39]

【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시청에서 개최된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 회원으로 참석해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협의하는 등 영천와인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회장 푸로리아노 잠본)는 지난 1987년에 창립되었으며 430여 와인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와인협회로 유럽에서도 이름난 협회로 와인문화보급(와인축제, 와인관광) 와인콘테스트, 와인교육 등 와인산업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협회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31일 영천시청에서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와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정식으로 협회에 가입하고 회원자격으로 이번 협회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초대되어 영천와인산업을 소개하고 상호교류 협력의 필요성을 강연하는 기회를 가졌다.

 

▲ 강연 모습     © 영천시 제공


이번 치타델비노 와인협회 창립 30주년 행사는 이탈리아 로마시청 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영천시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전태곤 기술지원과장, 와인업무 담당 공무원, 와인학교 대학교수 등 6명이 참석했다.

 

또한 기조연설자로 나선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영천와인산업 소개와 향후 발전방향 제시한 후 유럽전통와인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세계와인시장 확대에 공동 노력하자고 제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영천와인산업을 유럽에 소개하는 첫 계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 와인협회가 추진하는 등급별 인증제도도 배우고 와인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결과도 소개 받는 계기가 되었다.

 

영천시 방문단 일행은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인 돼지베이컨 요리, 치즈제품 등 영천시가 향후 개발 가능한 요리와 연계식품도 함께 공동 개발해 와인소비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 회원 도시인 노토시를 방문해 와인산업 상호 연계협력을 협의한 후 지역 와이너리를 방문해 한국에 적합한 와이너리 운영 과 와인 유통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영천에서 생산된 와인이 국내 시장 선점은 물론 와인의 고장인 유럽 전통와인 산업 발전 경험을 전수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세계적인 와인들과의 품질경쟁을 할 수 있도록 와인 양조기술 연구 및 마케팅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명품와인 생산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와인선포식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으며 영천와인학교 건립 운영, 와이너리 18개소와 서브와이너리 50개소를 육성해 와인 연간 27만병 생산으로 국내와인시장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와인산지로 발전했다.

브레이크뉴스 경북동부 지역 취재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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