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 대구 남구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사전준비 조치로 18일 임병헌 남구청장이 직접 중동교 배수펌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태풍이나 호우, 폭염 등 주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전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3월 15일부터 사전대비 준비태세를 가동하고 있으며, 각종 풍수해에 대비 시설물 유지관리와 필요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각종 방재물자 구축 등 재해사전대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임병헌 남구청장은 중동교 배수펌프장 등 현장을 찾아 미비한 사항을 즉석에서 시정하는 등 혹시 있을지 모를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구성에 대한 실질적 기능 역할과 각종 수방자재, 구호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하였으며 ▴구민체육센터 현장에 대한 우수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각종 자재 점검 ▴신천대로 중동교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점검 ▴이천동 서봉사 급경사지 등 재해우려 위험 시설물 점검 등이 이루어졌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미비한 점은 신속히 보완해 올해도 풍수해 피해 없는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울러 주민들 또한 풍수해 대비에 한마음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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